캐나다 밴쿠버항에서의 혼잡상황이 심화되고 있다. 그로인해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내륙부의 수송이 정체되고 있다.
 

머스크에 따르면, 밴쿠버항의 센터무 터미널에서는 터미널내 창고화물이 몰려 최근 수주간 체선의 악화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따라 머스크는 운항 서비스의 기항 로테이션을 변경하는 등 대응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서는 밴쿠버 뿐만 아니라 프린스 루퍼트항의 터미널에서도 철도운송의 제한 등에 의해 처리능력이 저하되고 있다. 장시간의 체선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머스크는 북미 퍼스트 포트를 밴쿠버에서 미국의 시애틀로의 변경은 물론 밴쿠버의 다른 터미널 이용 등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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