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롱비치항이 7월 한 달간 78만 5,843teu를 처리하면서 최고치의 월 물동량을 기록했다.
수입은 1.8% 감소한 37만 6,175teu였고, 수출은 0.5% 하락한 10만 9,411teu였다. 공 컨테이너는 2.8% 증가한 30만 257teu로 집계됐다.
롱비치항은 이번 7월 물동량 처리량과 함께 지난 7개월간 6번이나 월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 달성한 기록적인 물동량을 0.13% 초과했다. 롱비치항은 2022년 1-7개월간 579만 3,621teu를 처리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규모다.
롱비치항 측은 “기록적인 컨테이너 처리량으로 인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면서 “24/7 운영을 통해 전체 공급망 전환을 지원하고 새로운 ‘공급망 인포메이션 하이웨이’ 데이터 솔루션으로 파트너의 컨테이너 순환을 보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높은 세팅 속도를 유지하면서 항만인력은 지속적으로 무역운송을 지원할 것이고 항만과 업계간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환태평양 노선의 리더로서 입지를 보장할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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