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중국항만 8곳이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7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항만협회(China Ports and Harbors Associat
ion)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은 29.3% 증가했고, 내수 물동량은 19.3% 증가했다. 대련항과 닝보저우산항의 컨 물동량 증가세는 65%로 폭증했고, 상해항 역시 54%로 급증했다.
메이저 연안 허브항만의 화물 처리량은 18.5%가 증가했다. 국제 무역화물 물동량은 12.7% 증가했고 내수 물동량은 23.93% 증가했다. 연안 항만에서 원유제품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 닝보저우산항과 연태항의 증가세는 60%가 넘었다. 철광석 제품은 16.7%가 늘었고, 항만 재고 역시 17.52%가 증가했다.
양쯔강 항만인 난징, 우한, 총킹의 전체 화물 물동량과 컨테이너 물동량은 35.6%, 12.5%가 증가했다.
전체 7월 한 달간 메이저 중국 항만들은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메인 컨테이너 항만 8곳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국제 무역 컨테이너 물동량은 14.5% 증가했고 내수 물동량은 7.1%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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