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hina Merchants Jingling Shipyard’와 여객선사인 ‘China-Japan International Ferry’가 새로운 친환경 페리 신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8월 26일 상하이에서 열린 양사의 계약식에 따르면. 길이 167.2미터에 폭 25미터의 로로(RORO) 페리 신조선은 192명의 여객과 334개의 스탠다드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다. 선박 디자인은 녹색 친환경 보호와 탄소배출 절감에 특화돼있다.
신조선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EEDI Phase3을 충족하는 첫 번째 로로 여객선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선박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번 신조 프로젝트는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는 것이기도 하다. 신조선이 인도되면 양사는 중국과 일본 간 안정적인 경제 및 무역에 공동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중국은 해운산업 리더국가로서 안전, 환경보호, 녹색 개발, 인공지능 경제를 목표로 개발을 촉진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