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항만·건설 분야의 시제품·기술에 대한 현장실증 및 판로개척 지원

 

 
 

‘K-테스트베드’ 해양·항만분야의 유일한 참여기관인 울산항만공사(UPA)가 참여기업을 10월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테스트베드’는 전 산업 분야의 민간기업이 공공·민간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여 기업들이 보유한 시제품 및 기술에 대한 실증을 지원하고, 우수 기술과 제품에 대해서는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는 국가 통합 플랫폼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하반기 통합공모에서는 더욱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양·항만 분야에서 건설 분야까지 범위를 넓히고,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UPA K-테스트베드’에 관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UPA 홈페이지(www.upa.or.kr) 또는 K-테스트베드 공식 플랫폼(ktb.kwater.or.kr/wis)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PA는 지난 2018년부터 민간기업의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공사가 관리·운영 중인 항만시설 등을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에 개방해 왔으며, 2021년 8월 K-테스트베드 출범 때 해양·항만분야에서 유일한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우용 UPA 항만건설실장은 “상반기에 개최된 UPA K-테스트베드 통합공모에 많은 기업들이 지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하반기의 경우 해양·항만 분야뿐만 아니라 건설 분야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만큼 다양한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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