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당 15.5불로 협의 “큰 진전 있다”
 

ONE가 10월 7일 컨테이너선주 대기업인 시스팬 산하의 아틀라스코프에 대한 인수제안과 관련해 중간경과를 공표했다.
 

ONE는 올해 8월 파트너기업과 공동으로 아틀라스코프에 대한 인수를 제안한 바 있다. ONE와 파트너기업은 현재 아틀라스코프의 주식을 1주당 15.5달러에 취득하는 방향으로 협의를 진행중이며 큰 진전이 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며, ONE와 파트너기업은 이후 최종계약이 조인되기 전까지 추가정보 공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ONE와 공동으로 아틀라스에 대한 인수제안을 추진하는 파트너는 소콜씨, 페어팩스사, 워싱턴 패밀리 등 3자다. 아틀라스코프 이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소콜씨 등 주요 주주 3자 아틀라스 주식의 68%를 보유하고 있다.


아틀라스는 현재 시스팬 외에도 미국 발전관련기업인 APR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시스팬은 컨테이너선 131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발주잔량도 70척에 이르러 이들 선박이 완공되면 시스팬의 선대규모는 195만TEU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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