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말부터 순차적 서비스 신설과 개편 단행
 

스위스선사 MSC가 아시아역내 네트워크 확대·강화를 위해 10월말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의 신설과 개편을 단행한다.


신 서비스로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연계하는 ‘Dolphin’를 개설하고, 부산항에 기항하는 ‘New Origami’에서는 해외 기항지를 추가하는 한편 ‘Seahorse’ ‘Orchid’ 등의 다른 역내서비스도 개편한다.


신 서비스인 ‘Dolphin’은 11월 2일 상해에 기항할 예정인 ‘MSC CAPEIII’호부터 개편한다. 기항 로테이션은 △상해 △닝보 △샤먼 △탄중팔레파스 △싱가포르 △자카르타 △슬라바야 △탄중팔레파스 △싱가포르 △렘차방 △카이멥 △상해 이다.


‘New Origami’에서는 부산항 등 기항지를 확대해 한국과 일본에서 베트남으로, 필리핀, 대만에서 한국·일본으로 접속된다. 개편후 로테이션은 △도쿄 △요코하마 △요카이치 △나고야 △부산 △카이멥 △탄중팔레파스 △싱가포르 △수빅 △마닐라·노스 △카오슝 △부산 △도쿄 이다. 10월 30일에 도쿄에 기항 예정인 ‘MSC AMEERA’부터 변경된다.


이밖에도 중국과 대만, 동남아시아의 각항만을 연결하는 ‘Seahorse’는 중국·대만에서 말레이시아·싱가포르까지의 리드타임을 단축한다. 중국, 홍콩, 동남아시아를 연계하는 ‘Orchid’는 화남과 말레이시아의 로테이션을 변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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