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의 DP월드가 1-3분기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5,960만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규모다.
DP월드는 3분기에는 2,010만teu를 처리했으며 2.1%가 증가했다. 특히 중국 청도, 필리핀 ATI, 태국 LCIT,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캐나다 벤쿠버, 에콰드로 포소르자, 브라질 산토스 등지에서 강력한 실적을 거두었다. 호주와 제벨알리는 3분기에 350만teu를 처리했고 2%가 증가했다. DP월드 측은 “지난 1-9개월간 물동량 성장은 2.5%로, 항만업계 평균 성장 1.1%를 다시 한번 앞섰다. 지형적인 환경과 인플레이션 압력, 변동성으로 단기간 항만 시장 전망은 불확실하다. 그러나 중장기 글로벌 무역 전망은 전체적으로 견고한 1-9개월 물동량 실적과 함께 긍정적으로 유지한다. 2022년 전체 실적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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