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멤버들인 CMA CGM, 코스코십핑라인, OOCL, 에버그린 4사는 ‘Ocea
n Alliance Day 7 Product’를 체결했다.
2023년 1월부터 시작되는 OA Day 7은 40개 서비스로 연간 캐파는 2,240만teu이다. 특히 26척의 이중연료 LNG추진 CMA CGM선박들이 오션얼라이언스에 합류한다. 새로운 프로덕트는 총 353척의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며 이중 125척은 CMACGM그룹이 운항한다.
CMA CGM측은 “오션 얼라이언스 Day 7 프로덕트의 실행과 함께 CMA CGM은 광범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함으로 지속적으로 고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 1월부터 더 많은 항만에 직기항하고 서비스하며 트래짓타임을 개선해나갈 것”이라 전했다. CMA CGM은 전체 e-메탄 레디 선대를 2026년말까지 77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OOCL 측은 “2023년부터 OOCL과 파트너들은 최적화된 네트워크와 항만 로테이션 스케줄의 정교함에 기반하여 업그레이드된 해운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
속적으로 녹색 미래를 위한 공급망의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할 것”이라 전했다.
OOCL은 지난 2020년 중국 NACKS 및 DACKS 조선소와 2만 4,000teu급 선박 5척에 대한 신조발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척당 선가는 1억 5,568만달러이며, 2023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선박은 이미 진수됐다.
이와 함께 OOCL은 2022년초 2만 4,000teu급 메탄올 호환 컨테이너 선박을 발주했으며 2026년 3분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신조선에는 메탄올 이중연료 엔진을 비롯한 녹색 연료 기술들이 장착된다. 신조선은 NACK 조선소에서 건조되며, 선박 척당가격은 2억 3,985달러, 총 계약가는 16억 7,895만달러이다.
오션얼라이언스는 지난 2017년 출범했으며, 도입 2년 후 2027년까지 서비스를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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