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KOEM)이 설 연휴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본사 및 소속기관의 해양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공단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본사 및 전국 12개 지사의 비상근무를 통해 24시간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특별대응조직을 편성·운영한다.

관내 해양시설 현황 및 대내외 비상연락망을 사전 점검하고 해양오염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선박 및 방재기자재를 신속하게 투입하기 위한 사고 대응 태세를 갖추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를 유지해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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