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사키현의 한지역 업체가 최근 나가사키-상해항로에 카지노선박을 운항하기 위한 선박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여름에 항로를 개설하기 위해 2010년 12월 회사를 설립하고, 3만 톤급 선박을 구입하여 파나마국적을 등록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선박은 나가사키와 상해간에 2박 3일 동안 운항하며 해상카지노를 즐길 수 있으며, 선표는 편도 1만 엔 정도가 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미 상해에 사무소를 설치하고 연간 약 5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본과 중국정부가 도박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선박은 일본과 중국영해에서 카지노영업을 할 수 없으며, 다만 공해상에서만 영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몇 년 전 동경에서는 동경지역에 카지노유치를 검토했으나 일본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지 못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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