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형조선소들이 올해 수주계획을 발표했다.

현대미포조는 지난해 30억불 수주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33억불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화물선 수주량을 바탕으로 올해 시장을 전망해본 결과, 유가가 끊임없이 상승하면서 유조선과 화학품선의 수주량이 확실히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성동조선은 작년에 41척의 선박, 18억불 수주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35억불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올해 성동조선은 특수선과 해양설비시장에 진출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SPP조선은 지난해 38척의 신조선을 수주, 총 15억불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16억불 수주를 목표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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