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소비심리 증가가 컨테이너 수요를 이끌고 있다. 2011년 1월 미국의 소비지수가 반등해 2010년 5월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올 1월의 미국 소비심리 지수는 60.6 포인트로 2010년 12월 53.3 포인트에 비해 7.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월 지수는 2010년 5월 62.7 포인트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다.


미국 소비자들은 당 국의 사업 및 노동 마켓 컨디션을 더욱 안정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美 경제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더 많은 직업을 창출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쌓여 있다. 또한 컨테이너 무역 역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미국의 NRF(National Retail Federation)은 2011년 미국의 컨테이너 수입이 둔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따라서 현재 상승하고 있는 낙관적 소비심리는 컨테이너 무역의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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