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이 지난해 11월까지 현대중공업의 엔진생산량 1,000만 마력에 버금가는 700만 마력을 달성했다.

외신과 국내취재 결과, 두산엔진은 지난해 매출액 15억 5,000만불(1조 7300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97.6% 증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두산엔진은 매출액의 94%를 차지하는 약 14억 9,000만불을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국가는 중국과 일본, 인도, 베트남 등이다. 두산엔진은 전 세계 선박용엔진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1월 4일 코스피에 입성하여 부채를 대폭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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