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부산 중앙동에 둥지 틀고 업무 개시
일본 IINO Marine의 후원아래 안정적 업무 기대

 

 

부산에 선원송출업체인 (주)아이엠에스 코리아(대표 양상숙)가 신규로 설립됐다.
(주)아이엠에스 코리아는 7월 10일 부산 중구 중앙동 한진해운빌딩 16층 사무실에서 목포해양대 신철호 총장과 부산해양청 김용태 과장, 한국해기사협회 박찬조 회장 등 업·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업행사를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또한 이이노마린 마쓰모토 사장, 포바마린 와타나베 회장, 페어쉽핑 민병후 회장,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방동식 위원장 등도 참석한 가운데 이이노마린의 마쓰모토 사장에 대한 해기사협회 박찬조 회장의 감사패 전달도 이어졌다.


양상숙 대표는 창립사를 통해 “회사 설립과정에서 용기와 소신이 필요했고 현재의 임직원들과 그동안 함께해오던 250여 해기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IINO Marine Service의 전폭적인 후원아래 설립된 만큼 향후 해운산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양 대표는 “향후 케미컬선, 유조선, LPG선만을 관리하는 고부가가치의 최고급 해기사만을 성장시키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주)아이엠에스 코리아는 일본 유수 선사인 IINO Marine Service를 단일 선주사로 하고 선원송출업무를 주로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선원관리 선박만 총 40여척, 육·해상 250여명의 해기사를 관리할 예정이며 2009년까지 약 20여척의 선원관리 선박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해상근로자의 고용과 관련해 1회의 단기고용제를 폐지하고 5년 이상의 장기고용 및 유급휴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정된 고용정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주)아이엠에스 코리아는 올 4월 법인체 등기를 완료하고 5월과 6월에 각각 선박관리업 등록, 산업기능요원 지정업체 허가 등을 얻어냄으로써 업무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주)아이엠에스 코리아
대표이사: 양상숙
주소: 600-755 부산 중구 중앙동
      4가 79-9 한진해운빌딩 16층
전화: 051)603-4000
팩스: 051)60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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