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선박금융 활성화를 위해 선박금융 전문가들이 뭉쳐 ‘선박금융원론(도서출판 두남)’을 발간했다. 선박금융 전문가인 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 오학균 前 KSF선박금융 대표, 신주선 現 KSF선박금융 대표, 황두건 한국해양대 강사는 우리나라의 조선 및 해운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선박금융의 발전을 역설하기 위해 동 서적을 집필했다.

 

동 저서는 가능한 많은 통계자료를 통해 선박금융의 현황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선박금융을 처음으로 접하는 사람에게는 입문서로, 선박금융 관련자에게는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교과서이다.

 

총 4개부문 16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선박금융과 해운 및 조선산업의 관계 △해운기업의 선박확보, 수입, 비용, 선박 등록 및 치적, 확보, 매각 등 선박투자에 관련한 사항 △선박금융의 고찰, 은행권의 대출, 선박금융조달, 선박투자 회사제도 및 선박금융제도 △선물 위험관리의 구도, 선박금융관련 위험 측정과 관리 등의 내용을 싣고 있다.

 

우리나라 조선*해운산업은 세계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선박금융의 활성화는 아직 취약한 수준으로 여겨지고 있다. 저자들은 조선산업과 해운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자금공급이 우리나라에서 원활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점과 선박금융 발전에 도움이 되는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자 ‘선박금융원론’을 공동 집필했다. 특히 동 저서는 아시아 국가에서의 선박금융 폭증과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선박금융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과 인재양성이 요구되고 있는 적절한 시기에 발간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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