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PDF보기
최종편집 2021.12.8 수 10:47 시작페이지로설정즐겨찾기추가
> 뉴스 > 인터뷰 > 응접실
     
강동석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453호] 2011년 06월 01일 (수) 14:00:49 이인애 편집국장 komares@chol.com


“관람객 맞춤형의 ‘감동 주는 박람회’로 준비”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 1년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과 홍보행보에 분주하다.  

일본 대지진과 미국 대홍수및 토네이도 등 심각해진 기상이변들로 지구환경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지금 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세박)의 주제는 시의적절하다. 국내외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주제에 걸맞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온 여수세박조직위는 남은 1년간 행사준비에 몰입하기 6월 중순 조직을 아예 여수로 이전할 예정이다.


“인류사에 기록될만한 박람회로 만든다”는 여수세박의 준비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5월 19일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찾아가 강동석 위원장을 만났다. 2009년 6월부터 여수세박의 준비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강 위원장은 취임후 2년간 박람회 ‘성공’을 위해 오랜 공직생활과 여러 박람회 개최 경험을 토대로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강 위원장은 “전지구인의 절박한 과제인 바다 살리기를 주제로 한 여수세박이 지구인의 역사를 바꾸는데 한 획을 긋는 계기를 마련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지구기상의 조절자가 바다임을 강조하고 최근 발생한 일련의 기상변화들이 바다의 변화와 연관되어 있음을 관람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도 여수세박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강동석 위원장은 “일반 관람객에게는 재미있고 신나는 체험을 통해 해양을 알리고 애정을 가질 수 있으며 감동을 주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한편,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관계자들과 해양관련 전문가들에게는 해양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해양의 보전과 이용에 관한 인류가 지켜야할 해양규범을 함께 고민하고 도출해내는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수세박조직위는 일반 관람객에게 신나고 재미있고 유익한 박람회가 되기 위해 박람회 본연의 기능 이외에도 숙박과 음식, 관광 등을 조직위와 지자체가 관여해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관람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제공을 통해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박람회를 만들어보겠다는 의지이다.
 
한편 일본과 중국 등 가까운 동북아국가의 여행사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올해 수차례 순회 설명회를 진행, 일반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할 계획이며, 유럽과 미국 먼지역의 해외 관람객은 국가단위로 여수세박의 주제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대략 100여개국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람회에서 전세계가 해양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해양의 보전과 이용에 대한 해양규범을 도출해 ‘여수선언’으로 채택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양관련 국제사회지원 ‘여수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한다. 

‘관람객이 넘쳐나는 박람회’ ‘인류사의 변화에 한획을 긋는 박람회’를 만들고 싶다는, 강동석 위원장에게 1년이 채 남지 않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추진경과와 성공전략을 들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이하 여수박람회)가 개최 1년을 남겨 놓고 있다. 예상 참여국과 참가자 규모 등 진행상황은

참가를 확정한 나라는 현재(5월18일 기준) 96개국이다. 유럽 22개국, 미주 17개국, 아시아 28개국, 아프리카 22개국, 중동 7개국으로 지역별로 고른 참가율을 보이고 있어 ‘세계박람회’라는 명칭에 걸맞는 전지구적인 축제가 될 것 같다. 애초 목표했던 100개국 유치도 상반기 중에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세계박람회들에 비해 참가국 유치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인데 이는 선진국, 개발도상국을 불문하고 ‘바다와 연안’이라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에 깊이 공감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참가국 중에서는 유럽의 해양강국인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가장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스페인은 특히 세계적인 해양 탐사 프로젝트에 쓰인 에스페리데스호를 선보이고, 플라시도 도밍고 공연도 추진하고 있다.


참가국이 선보이는 ‘국가관’ 외에 ‘국제기구관’, ‘지자체관’, ‘기업관’에서도 해양과 관련된 전시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현재 UN을 비롯한 8개 국제기구, 16개 광역자치단체와 여수시, 여수 인근 6개 기초자치단체, 9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다.

 

△여수박람회가 다른 세계박람회와 차별화되는 점은
우리 국민들은 아마 1993년 대전세계박람회(엑스포)와 지난해 열린 상하이세계박람회를 가장 많이 기억하실 것이다.


1993년 대전박람회는 여수박람회와 마찬가지로 규모와 주제에 제한이 있는 ‘인정박람회’였고, 주제는 ‘새로운 도약의 길’이었다. 대전박람회는 당시 IT기술과 전시연출을 복합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한국의 위상을 잘 보여줬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하지만 폐막 후 몇 년이 지나자 엑스포과학공원으로 운영된 박람회장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줄었고, 지속적인 도시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여수박람회는 계획 단계에서부터 개최지인 여수의 비전을 명확히하고, ‘사후활용에 성공하는 박람회’를 목표로 삼았다. 박람회가 끝나면 여수 신항과 오동도 일대는 남해안 선벨트의 거점이 될 것이며, 여수는 국제적인 해양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상하이박람회의 경우 박람회장 규모와 주제에 제한이 없는 ‘등록박람회’였고, 관람객수, 참가국 수 등 역대 박람회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박람회장 운영에 있어서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인기 전시관을 보기 위해서는 줄을 서서 6시간이나 기다려야하기도 했다. 여수박람회는 이와 달리 30분 이상 기다리지 않도록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동선을 안내할 것이다. 관람객들은 아침에 입장하면 밤에 퇴장할 때까지 전시관·문화공연 관람, 체험 등으로 하루를 알차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바다라는 주제를 구현하는 방식도 이전 세계박람회들과 차별화된다. 지금까지 바다를 끼고 박람회가 열린 적은 있지만, 바다 자체를 박람회장으로 꾸민 적은 없었다. 여수세계박람회는 바다 위에 움직이는 무대를 설치해 재미있고 현란한 문화예술 행사를 열고, 주제관도 바다 위에 짓는다. 해양체험공원에서는 남해 바다의 정취와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고, 오동도 앞 수산체험장에서는 실제 어로작업과 수산물의 양식과 채취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강동석 위원장 약력>
△1938년 전주 출생 △61년 경희대학교 법률학과 △84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결정자과정 2기 △65년 제3회 행시 합격 △66년 교통부 행정사무관 △77년-79년 항만청 총무과장, 해운항만청 선원선박국장 △80년-82년 교통부 관광국장, 도시교통국장, 육운국장 △87년-92년 교통부 기획관리실장 △92년-93년 해운항만청장 △94년 교통안전진흥공단 이사장 △94년-99년 수도권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99년-2002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2003년12월-2005년4월 건설교통부 장관 △05년-06년 인천대학교 산업대학원 석좌교수 △06년-08년 한국양회공업협회회장 △07년- 2007전북세계물류박람회 조직위원장 △2009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장 △09년6월-현재 2012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 △88년 홍조근정훈장 △93년황조근정훈장 △2002년 금탑산업훈장

여수에 대한 접근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는데, 여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접근성의 우려에 대한 해소대책은
박람회 개최 전까지 광역, 시내 교통망이 순차적을 개통된다. 우선 지난 4월29일 완주에서 광양까지 고속도로 전구간(118㎞)이 개통되면서 수도권과 충청·전북권 관람객들이 접근하기 쉬워졌다. 시간도 1시간 전후로 단축되면서 편해졌다. 


철도편 역시 익산~순천간 전라선 복선전철화사업(142.6㎞)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용산역~여수역 간 KTX가 운행되며 3시간22분 가량이 소요된다. 또한 여수역 신역사가 엑스포장 입구에 준공돼 지난해 말부터 운영되고 있어 철도 이용객은 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엑스포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됐다.


대구·부산 등 영남권 관람객들은 내년 4월부터 광양과 여수를 바다 위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2.26㎞)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부산에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하면 2시간 내에 엑스포장까지 닿을 수 있게 된다. 현재 활발한 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목포~광양 고속도로(106.8㎞)는 역시 내년 5월 박람회 전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서해안선과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관람객과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들은 이 고속도로를 타고 1시간대에 박람회장에 접근할 수 있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서는 특별히 인천국제공항에서 여수공항까지 임시 국내선 항로 개설 등 다양한 접근 수단을 확보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람회장 내에 크루즈, 국제 및 연안 여객선이 모두 접안할 수 있는 해상여객부두와 터미널도 조성되고 있다. 내년 1월부터는 통합여객터미널을 운영해 남해, 하동, 통영, 부산, 제주권역과 중국, 일본 등 동남아 지역의 관람객을 활발하게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여수 박람회장과 제주를 1시간대에 연결하는 위그선과 일반여객선, 일본 후쿠오카와 박람회장을 연결하는 크루즈선 등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 같은 광역교통망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 여수 시내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순천~여수 자동차전용도로(17호 국도대체우회도로, 33.6㎞ /돌산2대교 744m 포함)를 신설하고, 월내~낙포~호명(6.6㎞)간 도로와 버스터미널~박람회장 간 도로(충민로, 2.8㎞) 확장, 석창교차로 지하 입체화(1.1㎞) 사업 등도 내년 3월말까지 추진한다. 또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곳곳에 환승주차장을 조성, 내년 2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환승주차장은 애초 계획된 44만㎡에서 157만㎡으로 늘어나며 승용차 3만3,000여대, 버스 864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환승주차장에서 박람회장까지는 무료 셔틀버스 778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여수지역에 숙박시설의 부족도 우려되어왔는데, 현 준비현황은
여수박람회는 여수 뿐 아니라 남해안 전체의 행사이자 축제다. 관람객들도 여수박람회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인근의 아름다운 남해안 도시들을 함께 둘러볼 것이다. 때문에 승용차 기준으로 볼 때 1시간 권역인 광양, 순천, 하동, 남해, 구례, 보성, 사천, 고흥, 진주, 곡성 등지까지 숙박 권역으로 잡고 있다. 이 경우 하루에 3만6,900여 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로서는 약 1,360실 정도가 부족하다.


여수세계박람회에서는 부족한 객실수를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여행 트렌드로 체험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만큼 템플스테이, 캠핑파크, 농어촌체험마을 등 숙박시설을 활용하고, 엑스포타운, 순천대·전남대 기숙사 등 대체 숙박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지역별 숙박시설에 대한 객실 정보를 관람객에게 종합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최대한 비는 객실이 없도록 할 것이다. 현재 중국·일본 선사들과 박람회 기간 크루즈 운항을 추진 중인데 성사되면 숙박시설 부족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박람회의 경제적 기대효과에 대해
여수세계박람회는 선진국 반열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계기다. 올림픽은 보름, 월드컵은 1달 동안 열리는 반면 엑스포는 3개월 이상 개최되고 10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다. 개최 기간이 긴 만큼 실질적인 경제 효과도 월등히 높아 생산유발 12.2조, 부가가치 5.7조, 고용창출 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세계박람회만큼 좋은 기회는 없다. 국가브랜드가 올라가면 한국산 제품의 상품 가치가 올라가는 ‘코리아 프리미엄’ 효과가 생긴다. 이런 브랜드 상승 효과의 파급력은 엄청날 것으로 본다.

 

△여수박람회의 주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의 취지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은 인류가 우주만큼도 잘 몰랐던 바다에 대해 알려주고, 바다를 이용하는 방식에 있어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여수세계박람회는 기존의 박람회처럼 단순히 앞선 기술과 산업 역량을 자랑하는 자리가 아닌, 국제사회가 기후 변화 등 전 지구적 환경 문제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은 선·후진국을 막론하고 지금 지구의 모든 생물에 절박한 외침이다. 인류의 무지와 탐욕에 의해 오염된 바다가 죽어간다는 전제하에 바다를 살리고, 역시 사라지고 죽어가는 갯벌을 전제로 연안을 숨쉬게 하는, 현재 지구촌이 당면한 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의 문제, 자원과 식량문제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보자는 것이다. 지구상 기상의 조절자는 바다이다. 인류 생명의 모태인 바다의 오염이 심각해지자 바다가 신음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그 절박함에 공감하며 해법을 함께 찾아보자는 것이다.


△박람회에서 채택될 예정인 ‘여수선언’과 ‘여수프로젝트’의 내용은
‘여수선언’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국제적 협력 등 해양환경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통분모적 요소를 담은 문서이다. 선언적 성격의 문서로서 ‘여수 프로젝트’라는 실체적인 프로그램의 병행을 통해 여수세박 주제와 동 선언의 구현방안을 확보, 기존 해양및 환경관련 선언문과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국내외 해양분야 전문가들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이미 여수선언문 마련을 위한 기초검토위원회를 구성해, 지난해말 여수선원문 초안이 마련됐다. 한국해양연구원에서 업무를 위탁받아 관계자들과 한글 초안을 마련했고, 앞으로 영문본 초안마련 작업이 추진된다. 지난 5월11일 서울에서 국내외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언문의 초안에 대한 종합토의가 진행됐다.


‘여수선언’은 ▷인류 공통의 자원으로서 해양에 대한 기본인식 언급 ▷파괴돼 가는 해양생태계와 생물자원의 회복 중요성 강조 ▷지속적인 해양환경 보존및 효율적 해양공간 활용계획 중요성 부각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양을 매개로 한 기후변화 대응기술의 적극 개발 강조 ▷해양환경 문제해결과 창의적 해양활동에 시민의 자율적 참여와 실천 필수 강조 ▷해양자원을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는 첨단 해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녹색성장 견인 강조 ▷해양문제 해결 위한 국제협력의 당위성 언급 ▷해양자원 보존과 이용의 균형을 통해 해양과 인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해양문화창달로 해양의식 고취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여수선언’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와 지지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내 관련부처와의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국제기구 회의 국제 심포지엄및 학술행사시 여수선원 관련 세션 운영, 홍보책자 배포 등을 통한 홍보와 의견수렴을 하고 있다.


한편 개도국 지원프로그램인 ‘여수프로젝트’는 여수세박이 그 의의와 역할에 대한 당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동 프로젝트는 세계박람회기구(BIE) 규정에 의한 개발도상국의 엑스포 참가지원과 별개로 개도국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국제협력프로그램으로 엑스포 역사상 첫 사례이다. 개도국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전지구적으로 직면한 해양환경 분야의 현안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자는 취지로 추진되는 것이다. ‘여수선언’의 실천전략의 일환인 ‘여수프로젝트’는 여수세박의 주요 유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총 100억원이 교육훈련과 연구개발 분야에서 지원되었거나 추진 예정이다. 지원과제 분야는 해양환경 개선과 신해양 기술개발, 해양자원 보존과 활용 등이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사업을 위탁추진하고 있다.

 
   
 

△여수박람회의 대내외 홍보 현황과 남은 1년간 전략은
지난 5월12일을 전후해 개막 1년 전 붐업 조성을 위한 홍보를 활발히 펼쳤다. 각종 뉴스와 신문에 보도됐고, 특집 프로그램에도 다수 방영돼 인지도 상승 효과를 봤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 열린 각종 축제에도 박람회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사진 찍기, 성공기원 메시지 남기기 등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됐다. 앞으로 주관방송사로 선정된 KBS를 통해 방송에서 지속적으로 여수세계박람회를 알릴 계획이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아이유도 직접 부른 로고송 ‘바다가 들려주는 얘기’를 통해 박람회를 알리기로 했다. 


이번 개막 1년 전 행사들을 계기로 향후 박람회 홍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오프라인으로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에 상설 홍보관을 설치했고, 해외에도 여행사, 문화원, 관광공사 지사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것이다. 올해 해외 여행사 순회 설명회도 계획돼 있는데,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아시아 지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 뉴스레터,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뉴미디어 홍보에 집중하고, 누리꾼들이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체가 돼서 엑스포를 응원하는 ‘엑스포 드림 서포터즈’도 활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여수박람회 시설의 운영계획및 행사이후 시설물의 활용계획은
3개월간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치는 것 못지않게 사후활용을 잘하는 것도 박람회 성공의 기본요건이다. 박람회가 끝나면 전시관 등 하드웨어보다 문화예술행사, 엑스포디지털갤러리, 전시물 등의 핵심콘텐츠를 남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활용 가능한 필수시설과 용도가 확보된 시설만 영구 건물로 건축하고 이외의 시설은 원칙적으로 임시 건물로 조성하고 있다. 엑스포디지털갤러리, 현란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질 해상공연장 빅오, 국내 첫 해상건축물 주제관, 오대양 희귀해양생물을 선보이는 아쿠아리움 등은 박람회가 끝나도 남해안의 명물이 될 것이다. 또한 남해안 선벨트와 연계해 엑스포장은 해양관광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된다. 해양레저스포츠 산업기지, 해양 관계 교육연구센터가 추진될 계획이다.

 

△위원장 취임이후 특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업무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나는 수석 흥행사이다. 박람회가 격조있고 학술적으로 뛰어나며 전시내용과 테크닉이 아무리 우수하더라도 재미가 없으면 박람회는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재미를 판단하는 것은 관람객인데, 대다수의 관람객은 한국인이다. 우리 국민들은 19년전 대전 엑스포를 개최한 시절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문화적인 수준이 높다. 만약 박람회가 재미가 없다면 1주일도 되지 않아 소문이 날 것이다.


관람객이 경이로운 체험을 할 수 있으면서도 신나고 재미있으며 행복한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박람회의 깊이있는 내용은 물론 음식, 숙박의 적정한 제공도 하나의 컨텐츠로 여기고 준비하고 있다. 대형행사에 의례히 따라붙는 바가지 요금이 없는 박람회를 통해 박람회에 준비된 내용을 통해 인류생명의 모태인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또한 미래인류의 살길이 바다임을 알려주는 ‘크고 작은 감동’을 안고 갈 수 있는 박람회로 준비하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관람객이 넘쳐나는 박람회를 만드는 것이다.

 

이인애 편집국장의 다른기사 보기  
ⓒ 해양한국(http://www.monthlymaritime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회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ㆍ제휴문의  |  정기구독신청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23길 54, 세종빌딩 10층  | 전화번호 02-776-9153/4  | FAX 02-752-9582
등록번호 : 서울라-10561호  | 등록일 : 1973년 7월28일  | 발행처 : (재)한국해사문제연구소  | 청소년보호 책임자 : 박현규
Copyright 2010 해양한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onthlymaritime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