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발 미국행 수입물량이 올 3월 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며, 미국 주택시장의 침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량은 11% 하락했으며, 홍콩에서의 수입은 22%, 일본은 9%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미국간 무역은 일본의 지진과 쓰나미 피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특히 자동차 부품무역이 13% 감소했다.

 

전체적인 미국의 아시아발 수입물량 감소는 미국의 주택시장 악화에 따른 것으로, 현재 미국의 주택매매는 실망스러운 수준이며 모기지율 역시 낮다. 이로 인해 미국의 가구수입 역시 3월 한달동안 17%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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