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중국 항만간 컨테이너 교역량>

한국과 북중국 항만간의 컨테이너 교역량은 북중국 지역의 항만 중 상하이항, 칭다오항, 텐진항, 따렌항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우리나라 항만으로는 인천, 평택 및 부산항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관세청과 한국관세무역 연구원에서 출판한 “수출입물류 통계정보집 2005년” 자료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한국과 북중국 항만(상하이, 텐진, 따렌, 칭따오, 기타)간 년도별 컨테이너 처리량은 <표 Ⅱ-2>에서 보는 바와 같다.


한국과 북중국 항만간 컨테이너 교역량은 ‘02년 2,024,213TEU에서 ’04년 2.545.412TEU로 연평균 12.8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항만별로는 부산항과 북중국 항만간 컨테이너 교역량은 ‘02년 1,679,913TEU에서 ’04년 1,908,199TEU로 연평균 6.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인천항과 북중국 항만간 컨테이너 교역량은 ‘02년 128,957TEU에서 ’04년 230,102TEU로 연평균 39.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평택항과 북중국 항만간 컨테이너 교역량은 ‘02년 56,490TEU에서 ’04년 129,657TEU로 연평균 64.8%의 매우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부산항의 6.8% 증가율의 유지는 수입화물의 증가에 따른 것이며, 인천항의 39.2% 실적은 수출입 및 환적 컨테이너 물량이 동시에 증가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평택항의 64.7% 증가추세는 주로 수출입 컨테이너 물량의 증가가 주요한 이유이다. 부산, 인천, 평택항을 제외한 국내 항만과 북중국 항만간 컨테이너 교역량은 ‘02년 158,853TEU에서 ’04년 277,454TEU로 연평균 37.3%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역시 한중교역 증대에 따른 수출입 컨테이너 물량이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부산항과 서해안 지역 항만들의 북중국 수출입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인천항과 평택항의 증가율이 높았으나, 환적화물은 부산항이 중심이 되고 있음이 나타나고 있다.
 

**이후 내용은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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