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 e-커머스 전문 포털인 GT Nexus와 INTTRA가 법정싸움을 벌이고 있다.

 

올 5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은 INTTRA에게 E-커머스 프로세스 특허권에 대한 혐의를 제기했다. GT Nexus가 INTTRA의 특허권 남용을 중지하도록 법원에 요청한 것이다. GT Nexus 측은 “우리는 INTTRA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으며, INTTRA가 이에 대한 특허권을 강요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INTTRA 측은 “진행 중인 재판과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나, 현재의 소송은 무의미하며 적극적으로 동 사의 권리를 지킬 것”이라고 대답했다.

 

지금까지 GT Nexus는 INTTRA에 비해 화주와 포워더를 위한 E-커머스 솔루션 분야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이는 GT Nexus의 선사 포털 서비스에도 제공된다. 반면 INTTRA의 선사 포탈서비스는 보다 세계적이다. INTTRA는 현재 GT Nexus의 영역을 조금씩 침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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