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이 최소 35년간 자메이카 Kingston항의 Gordon Cay 컨테이너 터미널의 운영, 장비, 확장을 책임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동 터미널 프로젝트는 기존의 시설을 기반으로 운영*확장될 예정이며, 2015년 이전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단계로 1,300m 길이의 부두가 개발되며, 추가로 1,700m의 부두와 17m의 수심이 확보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로 인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확장공사로 현재 4,000teu까지 통항할 수 있는 시설이 1만 2,500teu 이상 규모로 늘어나게 되면, 거대한 허브포트의 건설로 다양한 물량 수송이 가능해질 것이다. CMA CGM의 이번 계획은 ‘파나마운하의 확장의 결과로 기대할수 있는 변화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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