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멥 새 터미널 오픈 운영사들 절반이하 capacity 처리

 

알파라이너에 의하면, 베트남항 컨테이너 운영사들이 터미널의 처리능력에 절반도 못 미치는 처리를 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의 대표적 컨항만인 카이멥 터미널은 최근 손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신 항만 업체들이 카이맵에서 향후 2년 내 터미널은 더 운영할 예정이어서 베트남 유일의 심해항인 카이멥 터미널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초래될 것이라고 알파라이너는 경고했다.

 

 

2006년 9개의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들은 증가하는 화물 선복량이 열악한 인프라와 잠재적인 과잉을 극복할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서 베트남 정부가 그들을 초청했던 그 당시, 동 항만의 터미널에 대한 지분을 확보했다.

 

 

알파라이너에 의하면, 계획된 9개 터미널 중에서 6개 터미널이 현재 베트남의 수도 호치민 시티에서 남쪽으로 35마일가량 떨어져 있는 카이멥에서 운영 중이고, 캐퍼시티 이하의 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싱가폴 기반의 PSA의 SP-PSA 터미널은 최근 커미션된 APM Terminals(AP몰러-머스크의 포트 운영단위) 운영의 CMIT 터미널에 자사 노선운항 선박들의 대부분을 잃었다. 이로써 SP-PSA터미널은 9월 단지 주간 요청만 처리하게 될 예정이다.

 

 

홍콩 허치슨 포트 홀딩스의 SITV 터미널 역시 이번 달 단독 노선운항 기항을 TCIT(사이공 신항만과 한진해운, MOL, Wan Hai의 아시아 선사 3사 공동의 새 터미널)에 뺏겼다.

 

 

한편, 두바이의 DP 월드는 호치민 Hiep Phuoc의 자사 터미널 SPCT를 채워넣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카이멥과 Hiep Phuoc 터미널의 평균 캐퍼시티 활용률이 50% 이하로, 단기간에 수준을 넘어서기는 매우 어렵다고 알파라이너 측은 전망했다.

 

 

SSA가 운영하는 6개의 터미널이 올해 말 개장을 앞두고 있고, 일본 ODA 시설과 Gemadept-CMA CGM 터미널이 각각 2012과 2013년에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인 가운데, 호치민 시티 지역 내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말했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