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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 해운 넘어선 부가가치 서비스와 선진 선박기술로 차별화 전략
[0호] 2011년 10월 05일 (수) 18:01:54 이인애 komares@chol.com

NYK 창립 126주년 기념행사
전통적 해운 넘어선 부가가치서비스와 선진 선박기술 차별화 전략
“인적능력으로 현 난국 극복할 수 있다” 격려

창립 126주년을 맞은 NYK그룹은 10월 3일 창립 기념행사에서 현 시황에서는 신조선 발주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자산 경량화’과 ‘해운 그이상’의 부가가치 서비스, 영업력 강화, 환경 선도적인 역할, 인적자산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NYK의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창립 126주년 기념식 인사말을 통해 이같은 그룹의 중기적 경영전략을 상기하고 대지진에 따른 영향과 재건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한편 다각적으로 어려운 해운환경 속에서 동사의 비전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일본 동북부 대지진이 발생한 지 6개월 지난 지금 해당지역의 경제회복과 재건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동사가 그룹차원에서 동북부지역의 재건을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대지진에 의한 공급망의 붕괴는 일본 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동사의 해운 및 물류사업부문은 글로벌경제 활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동사가 수행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의 수행을 재차 선언했다.

NYK그룹의 환경부문 사업과 성과
또한 그는 대지진 이후 일본의 경제는 가파른 하락세를 경험했으며, 그리고 나서 경제가 잘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미 달러화 대비 엔화의 강세가 지속되면서 경제회복이 지지부진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 밖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경기하락 위험성의 증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가 굼뜬 행보를 보이고 있고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 등 앞으로는 더욱 악화될 조짐마저 보인다”면서 “유럽 역시 포르투갈, 이태리, 아일랜드, 그리스, 스페인 등 일명 PIIGS 국가들의 재정 및 금융상황이 불안기가 고조기에 달해 있다. 심지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온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도 글로벌경제의 둔화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해운과 관련, 극심한 엔고와 벙커 연료유 가격의 고가 세는 글로벌 경기악화에 악재를 더해 주고 있는 형국으로, 무자비한 정도의 상황이라고 말하며, 수요공급간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선박은 컨테이너선과 초대형유조선, 선박과 철광석 전용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임을 강조했다. 그는 대지진의 영향으로 자동차 수출부문도 심각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NYK의 올해 회계연도 상반기의 수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익이 감소했으며 회사가 적자를 보게 된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한편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완성차에 대한 수요가 올해 2분기 이래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전하고, 동사의 물류 터미널 등의 비해운 부문의 사업은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하반기전망에 대해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체 회계 연도에서 운항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NYK그룹의 미래 경영방향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우리는 스스로 사업 환경에 대해 재검사를 실행할 시점”이라고 말하고, 올해 4월부터 착수한 ‘새로운 중기 관리계획’인 ‘해운 그 이상 (More Than Shipping 2013:MTS2013)’이 그 해답이라고 밝혔다. ‘해운 그 이상’ 전략은 부가가치전략과 함께 하는 해운,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전통적인 해운을 넘어선 부가가치 서비스’와 ‘앞선 안전과 오퍼레이션, 선박기술 등을 장착한 선박’의 영역에서 차별화가 가능한 생존전략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NYK그룹은 현재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컨테이너선박의 선대 사이즈를 기반으로 한 경쟁을 시도하지 않고 화물집화 능력과 볼륨에 역점을 둔 사업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장차 선복과잉 상황이 분명하고 에너지효율성이 높든 선박이 개발될 것이기 때문에 현재는 선박건조의 필요성이 없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그는 “오히려 필요한 경우 선박과 선복을 빌려서 이용하며 ‘경량-자산(light-assest)'전략을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영업능력 확장’이며, 이에 대한 답변이 선박은 아니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선박을 통해 서비스의 차별화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며 “육상에서의 물류관련 계약들이 오히려 차별화를 이루게해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창고와 트럭 등의 전적인 소유가 필요한 모든 것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상상력과 창의력이 있는 인적능력이야 말로 가장 효율적으로 이러한 자산들을 획득하고 가격경쟁력 있게 유지할 수 있는 필수요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Yusen Logistics의 계약물류 사업부문과 협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이는 고객계약을 강화하고 NVOCCs(무선박운송업자) 등 전 분야에서 오퍼레이션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벌크사업 부문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대지진에 의해 큰 타격을 입은 벌크해운사업부문과 자동차운송사업부문은 하반기에 운송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이 요구하는 해운계획을 실행할 수 있도록 선박의 좀 더 효율적인 배선과 오퍼레이션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움직이지 못하는 특대화물, 소유 중장척화물의 운송이 동사의 특화영역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일본의 중량물 운송부분 메이저인 NYK Hinode Line과의 활발한 협력을 시도해 동사가 관리하는 플랜트 및 프로젝트화물의 기반을 확장해나가고 요구했다.

드라이 벌크 시장에 대해서, 그는 2013년까지 공급과잉 상황이 이어질 것이고 따라서 동사는 스팟시장에서의 선대비율을 가능한 한 빨리 감축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그 이유로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급 선박에 집중된 시장환경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벌크사업 분야에서도 NYK는 일본 이외의 지역으로 영업력을 확장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NYK그룹의 차별화 전략은 영업력과 가격경쟁력, 제안의 힘을 확대해나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동사는 100여개 국가에 구축해놓은 정기선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화를 확장하고 세계 최대의 선대를 곳곳에 배치해 놓았다. 동사는 영업력 강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극대화하고 코스트 감축을 촉진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감속운항(slow-steaming operations)을 세심하게 시행해나가면서 성장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액체화물 부문에서 탱커운송 분야는 드라이 벌크 운송분야와 마찬가지로 선복의 공급과잉 상황에 직면해 있는 반면, 아시아지역의 이머징시장에서의 수요는 두 자리 수의 성장을 시현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동사는 아시아지역에서의 영업적인 노력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요구했다.

한편 그는 NYK그룹의  핵심분야로 LNG분야와 오프쇼어(offshore) 사업분야를 꼽고 " 대지진에 따른 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일본과 전 세계의 에너지 생산 포트폴리오가 재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LNG가 주목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드라이 벌크 분야에서는 고객의 니즈에 맞춤형식으로 부합해나가야 한다고"고 언급했다.

기술과 안전, 환경 이슈...
NYK그룹의 ‘MTS2013’관리 계획은 NYK그룹의 기술과 안전에 기반을 둔 자원과 에너지 수송 제안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오프쇼어 사업 분야에서 선진화된 항해기술과 함께 안전운항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은 동 그룹의 차별화 전략이라고 그는 언급했다.

또한 그는 벙커유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CO2, SOx, NOx의 배출, 오염된 발라스트수(ballast water)를 처리하는 환경적인 조치는 심각하고도 시급한 현안이라며,  따라서 환경 분야에서 동사의 기술력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는 한편 선제적인 태도로 이 문제를 처리해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그는 "LNG연료 이용선박에 대한 기술은 동그룹의 비용 경쟁력 향상은 물론 글로벌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따라 우리 회사는 시험국면에서 시행국면으로 빠른 변화를 실현해나가야 한다. 더욱이 에너지 절약 및 비용절감, 감속운항이 가장 빠른 구제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는 거의 운영스탭과 선박간의 긴밀한 파트너쉽에 따른 부수적인 것들이며,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희생과 정성을 기울여야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과 인적자원의 능력
그는 또한 NYK그룹의  ‘MTS2013’관리 계획에 담겨 있는 전략은 "막중한 책임감을 띤 공동의 부서에 의해 수행되는 지원 메카니즘이 필요하다. 기업 내 투자와 재정, 예산관리활동을 통해 공동분야는 제각각의 사업부문을 분석하고 그룹의 모든 사업을 고려한 최적의 바람직한 포트폴리오를 조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야스미쿠도(Yasumi Kudo) 사장은 "자본과 인적자원의 관리도 도전요소"라며 인적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현재 동 그룹이 추구하는 사업 환경은 극히 황량하다. 그러나 세계경제의 물류수요는 산업의 성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대할 것이라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편 장비와 시설 측면에서 차별성의 여지가 적은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메카니즘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해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정확한 정보의 즉각적인 확인과 신속한 의사결정 집행을 확보하는 한편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운 그 이상’ 전략 시행이 그 방향이며,  이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려면 지원 메카니즘이 가장 중요하고, 개별 또는 모두의 독특한 인적 능력 또한 중요하다고 말하며 인적자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전사적인 성실과 혁신, 열정의 필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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