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라인이 또다른 혁신적인 녹색사업의 일환으로 갑판 브릿지를 3개로 늘려 S클래스급 선박 16척의 선복사이즈를 증대했다.

 

이로써 브릿지의 항해 가시선을 향상시켜 데크에 또다른 열의 컨테이너 적제를 가능케 해 선복량이 약 8,600TEU에서 1만 TEU 정도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리작업은 중국 칭다오의 Bei Hai 야드에서 이미 시작되었고, 내년 3분기까지 완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머스크는 타 선박들에 대해서도 보완을 실시할시 총 선대 캐퍼시티가 52,000TEU로 증가될 예정이다.

 

동사는 S클래스 선박 확장을 통해 시장경제 규모와 탄소발자국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이다. 머스크측 선박 관리 담당자 Abhijat Chahal은 “머스크는 S클래스 선박에 대한 슬롯비용을 낮춤과 동시에 컨테이너 1개 운송 당 발산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줄일 예정이며, 이로써 동사는 기업경쟁력을 제고는 물론 환경친화적 접근으로 인한 넓은 공감대 형성으로 진정한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가 S클래스 선박을 2004년과 2008년 기간 건조한 이래, 연료비가 2004년 초 142 USD톤에서 2007년 말 444USD톤으로 급격히 상승하여 현재 시가 대비 600USD톤을 상승해 왔다. 따라서 동사는 선박사이즈 확대로 인해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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