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 Service’ 대상 영예 & 창명해운, 쌍용해운 최우수상 수상
국해부는 해운업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선주협회와 해운조합을 비롯한 13개 해운단체·기관들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에 대해 사례발표를 하고 해사안전 전문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수상작들이 가려졌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동 행사는 안전관리 우수 선사의 안전경영기법을 발굴해 해운업계 전반으로 확산시켜 국내 해운업계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내·외항 선사와 안전관리대행업체 등에서 총 30개 사례가 응모된 이번 대회에서의 대상의 영예는 (주)KP Service가 차지했다. 동사는 연안 유조선 안전관리 전문업체로서 선원, 선박안전관리회사 및 하역회사별로 따로 운영되던 안전관리체제를 하나로 통합·관리함으로써 지난 6년간 유류오염 無사고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주)거제선박, (주)영남해상, STX 마린서비스, (주)NHL 개발이 동 경진대회에 입상자로 선정되었다. 국해부는 결선에 진출한 10개 안전경영 우수 사례를 책자로 제작하여 배포하고 전국 순회 설명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