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재경*하역 6사 3분기 경영실적

 

 
 

재경*하역 6사의 3분기 총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에서는 대부분의 하역사들의 실적이 감소세의 실적을 기록한 반면, KCTC와 동부익스프레스는 300% 이상 성장했다. 특히 KCTC의 경우 2010년 7억여원에서 올해 55억 수준으로 약 680%의 실적 성장을 달성해 주목된다.

 

당기순이익 부분에서도 KCTC와 한진을 제외한 나머지 4개社가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한진은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3억여원에서 100억여원으로 세자릿수 억대에 진입하며 약 3,000%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동방의 당기순이익은 두자릿수 억대에서 한자릿수 억대로 줄어 약 87%의 실적 감소를 기록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까지 총 937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내며 작년에 이어 여전히 독보적인 1위 실적자리를 지켰으나 전년 동기 대비 24.5% 가량 감소한 수준이다. 동사는 또한 올 3분기 총 436억원가량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나머지 5개사를 따돌리며 단연 1위를 차지했지만 2010년 603억원가량보다 역시 주춤한 결과다.

 

매출액 부분에선 6개사 모두 전반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대한통운이 약 1조 8,700억원으로 최고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한진, 동부, 동방, 셋방, KCTC의 순으로 나타났다.

 

KCTC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약 492억 8,000만원이며 3분기 누적실적은 1,347억 7,600만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분기실적은 약 26.5% 증가했고, 분기 말 실적은 약 15% 증가했다.

 

(주)세방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약 1,543억 2,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매출액 1,309억 3,800만원 대비 약 17.9% 증가했고 3분기 누적실적 역시 4,052억 4,300만원 수준에서 4,417억 5,000만원을 기록하며 약 9% 성장률을 보였다.

 

(주)동방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약 1,176억 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인 1,067억 5,000만원 가량보다 약 10.2% 증가했고, 3분기 누적매출액도 약 10.6% 증가했다.

 

(주)한진의 올 3분기 매출액은 약 3,515억 200만원이고, 3분기 총 매출액은 1조 356억 700만원으로 2010년의 9,267억원보다 11.7%증가한 수준이다.

 

대한통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280억 1,500만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1조 8,720억 5,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실적인 1조 7,912억 5,700만원보다 4.5%가량 성장했다.

 

동부익스프레스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19,305백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약 31.7%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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