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라인이 사프마린에 의해 Prime 2로서 제공되던 북유럽-중동-인도 동안 구역의 ICON 서비스를 아시아-유럽의 ‘데일리 머스크’ 네트워크 내의 서비스로 병합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동 서비스는 2012년 2월부터 개시된다.

 

알파라이너는 머스크의 이같은 조치는 콜롬보 항에 2개의 극동-북유럽 루프를 추가하여 동 구간 선박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머스크의 이러한 결정은 지난 10월 개시한 데일리머스크 서비스가 당초 원하던 만큼의 이용률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알파라이너는 전했다.

 

올 3월 개시된 아이콘 서비스의 기항지는 ‘펠릭스토우-제브뤼헤-로테르담-브레머하펜-살랄라-콜롬보-첸나이-콜롬보-살랄라-펠릭스토우’이다.

 

동 서비스에는 4,200teu급 선박 7척이 투입된다. 알파라이너에 의하면 첸나이항은 유럽과의 직기항 노선이 사라지고 콜롬보-첸나이의 피더 서비스를 통한 머스크 망과 연계될 예정이다.

 

또한 알파라이너는 “아이콘 서비스의 철폐에 따라 머스크는 중동지역 중간지점 기항과 함께 인도서안에 중점을 두며 유럽에서 인도 아대륙까지 2개의 직기항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다.

 

머스크측은 또한 ME1/Prime1서비스를 추가했으며, 이 서비스의 기항지는 ‘펠릭스토우-제브뤼헤-로테르담-브레머하펜-아카바-제다-제벨 알리-나바셰바-피파바브-살랄라-제다-알헤시라스-펠릭스토우’이다.

 

머스크의 ME3/Prime 3 서비스는 ‘포트사이드-메르신-암발리-포트사이드-제벨 알리-피파바브-나바셰바-제벨 알리-살랄라-포트사이드’를 기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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