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인근항로 수심 14m확보

인천항이 제1항로의 준설작업을 완료해 대형선의 입항이 가능해졌다.
작년 7월부터 약 14개월간의 항로준설 작업을 통해 10월 13일 수심 12~14m을 확보하게 된 것.

 

동 준설구간은 인천항의 항계부근에서 갑문까지 이르는 총 6,293m, 준설량 7,339천㎥ 및 수심 12~14m로써, 5만톤급의 화물선이 안전하게 입․출항할 수 있을 정도의 수심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더욱 안전한 항만의 이미지를 갖추게 되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현재 제1항로상 부분적으로 수심정비가 되지 않은 구간에 대해서는 2007년 초에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항만안전 위해요소 등을 개선하여 입출항 선박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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