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 본부를 두고 있는 프레이트 포워더 판알피나가 북중국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새로운 물류센터를 텐진에 개장했다. 판알피나는 동 센터가 중국 내 전략적 위치에 더 많은 물류 센터를 수립하는 전략의 시초임을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동사 측은 “우리는 국제적 항공 및 해상 화물의 포괄적인 부가가치 물류 서비스(VAS)와 서플라이 체인 서비스(Supply Chain Service)를 갖춘 진정한 의미의 통합 서플라이 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 관계자는 또한 “포괄적 공급망 구축의 첫 단계로 텐진물류센터는 1만 평방미터의 면적을 제공한다. 다음 단계로 우리는 텐진 물류센터를 먼저 보하이 만 전구역의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차차 북중국 전체의 허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이같은 허브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제공될 것이며 항공*해상 화물 수송의 크로스도킹과 함께 VAS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텐진 물류센터는 또한 판알피나와 독일의 보쉬社간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쉽이 반영되어 있는데, 보쉬의 전용 면적은 5,000 평방미터에 달한다.

 

“보쉬와 판알피나는 40여년간 오랜 파트너쉽을 유지해오고 있다. 수십년동안 보쉬는 판알피나와 함게 성장했으며, 우리는 당사 편의 지속적인 발전 프로그램을 통해 탁월한 결과를 성취했다”고 보쉬 측 관계자는 전했다.

 

판알피나는 모든 주요 보쉬 시장에 연관해 있으며 보쉬의 모든 제조, 유통, 세일 시설에도 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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