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머스크 탱커 사장, 해운전문가*국제적 리더쉽 갖춘 인물 평가

Soren Skou 現 머스크 라인 사장
Soren Skou 現 머스크 라인 사장
쏘렌 스코우(Soren Skou) 전 머스크 탱커 사장이 머스크 라인의 새로운 수장으로 임명돼 오는 1월 16일부터 직무를 수행한다.

 

쏘렌 스코우 사장은 아이빈트 콜딩(Eivind Kolding) 전 머스크 라인 사장이 단스케 뱅크(Danske Bank)의 이사회의 회장을 역임하게 됨에 따라 새롭게 머스크 라인을 이끌어가게 됐다.

 

이와 관련해 머스크 그룹의 CEO인 닐 앤더슨은 “아이빈트 콜딩의 노련한 리더십 체제에서 머스크 라인은 상당한 혁신을 시도해왔고 이와 동시에 당사의 경쟁력 또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머스크라인은 관련 산업계의 환경 및 신뢰성에 새로운 기준을 수립했으며, 더 나아가 고객 중심의 남다른 강조전략을 실행해왔다”고 전했다.

 

Eivind Kolding 前 머스크 라인 사장
Eivind Kolding 前 머스크 라인 사장
그는 또한 머스크 라인의 수장으로서의 요직을 받아들인 Soren Skou 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Skou 사장에 대해 “특히 해운 분야의 국제적인 리더십 경험을 갖춘 날카롭고 예리한 리더”라고 부연했다. 앤더슨 머스크 그룹 사장은 이어서 "Soren 사장은 머스크 라인에서 재직 경험, 그리고 머스크 그룹 이사회의 멤버로서의 활동경험 등을 통해 동 업계 및 산업에 매우 가깝게 머물었기 때문에 컨테이너 해운 분야에 있어서 아주 뛰어난 전문가”라고 새 수장을 평가했다.

 

Soren Skou 사장은 1983년부터 1998년까지 머스크라인의 다양한 직급을 맡은 바 있으며 2001년 이후 머스크 탱커의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한편 머스크 그룹 상임이사회 멤버로서 요직을 수행해왔다. 그는 무엇보다도 2009년과 2010년에 비용 절감을 위한 그룹 계획을 주도했고 2011년, 그룹의 신흥시장 사업영역 확장을 준비하는 리더로서의 자질도 보여줬다.

 

한편 스코우 사장의 머스크 라인에 대한 직무 이행이 충실히 집중되게 하기위해 그의 추가적인 직책들(DFDS의 직책 및 덴마크 선주협회 등)은 점차 그룹 내 다른 인사들에게 넘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그룹은 머스크 탱커의 새 CEO도 내부인사로 임명할 전망이다. 그때까지 스코우 사장의 직접 보고가 그룹의 대표인 닐 앤더슨에게 직속 보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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