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윤리강령 제정해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중시
대우조선, 중소부품 업체 국산화 개발에 적극 지원
삼성중, 우수 기능 인력난 해소 위해 직접 교육실시
STX, 자금난 해소 위해 기업은행과 손잡고 금융지원

 

사회 양극화 현상은 자본주의 사회가 지니고 있는 폐단 중 하나이다. 우리나라도 이 양극화 현상이 점차 심화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돼 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개인뿐만 아니라 기업간에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산업자원부는 기업간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서 지난 5월 학계·업계·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상생협력 발전모델’을 구축하기도 했다.

 

산업의 중장기 발전측면, 고용구조의 개선측면, 사회 통합적측면에서 그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관계는 세계 1위를 구가하고 있는 한국 조선업계에서는 벌써부터 형성돼 있다. 기술개발 지원 등 생산과 직결되는 실무적인 것에서부터 음악회 등 문화적인 것까지 국내 조선업계 내에는 대·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체계가 비교적 잘 구축되어 있다. 대형 조선사들에게 협력업체의 높은 생산품질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조선업계의 상생분위기가 오늘날 우리나라가 세계 조선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현대중공업 = ‘중소기업 육성은 곧 대기업의 발전’
깨끗한 기업문화 조성위해 2002년 윤리강령 제정
현대중공업은 창립 30주년이면서, 현대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이룬 2002년을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다짐하는 해로 삼고 깨끗한 기업문화 조성에 역점을 두어 윤리강령을 제정했다.


현대중공업의 윤리강령은 우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국제상거래 뇌물방지 협약과 국제상거래를 할 때 외국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지 않도록 한 국내 뇌물방지법의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부정한 뒷거래로 승부하기보다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경쟁회사와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시장질서를 유지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이다.
또 고객에 대한 윤리규정은 고객만족을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고, 고객의 이익을 철저히 보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터넷 자재조달시스템 ‘하이프로’로 공정 거래
윤리강령의 실질적인 첫 걸음으로 현대중공업은 2002년에 인터넷 기반의 자재조달시스템 ‘하이프로(HiPRO)’를 운용하기 시작했다.


동 프로그램은 연간 4조원에 이르는 자재에 대해 국내외 3,000여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납품ㆍ공정정보 등을 실시간 지원하는 것으로써 협상 진행과정, 계약 체결, 공정ㆍ사급정보, 검사신청, 입고, 대금지불정보 및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등 자재 조달의 전반적인 업무를 하나로 통일한 것이다.


이 시스템 도입에 따라 협력회사는 정보부재에 따른 판단오류를 방지하고, 현대중공업은 국내외 협력회사의 품질경쟁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중진공과 중소기업 협력사업 추진
2005년 6월 현대중공업은 대기업 가운데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협력업체, 울산시 등과 함께 ‘대·중소기업 협력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중소기업 육성은 곧 대기업의 발전’이라는 인식 아래 협력업체를 상호 협력·지원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협력업체 추천, 분사기업에 대한 물량 보장, 현금결제 그리고 창업시 사무용 비품 무상지원 등 창업 지원제도 운영과 함께 경영·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향후 협력업체 가능기업에 대해서는 기술, 경영컨설팅 비용 지원과 거래조건 우대, 맞춤 연수 과정 개발인력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 중소협력사 지원방안 구체화 상생경영 강화

현대중공업의 2006년 협력회사 신년 인사회 장면.
현대중공업의 2006년 협력회사 신년 인사회 장면.

현대중공업은 매년 신년회 등의 행사를 통해 중소협력회사와 당해 경영목표와 지침 등을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간 경영의 일원화를 도모하고 공동번영을 꾀한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 1월에는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선언했다.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현금 결제 범위 확대 △성과공유제 도입 △기술개발 지원 △정보화 시스템 지원 △인재 공동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지원방안을 내놓은 것.


지원방안은 총 21가지. 종전 1,000만원까지 현금으로 결제하던 납품대금의 범위를 대폭 상향조정하고 선(先)지급금을 확대하는 등 재무부문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품질 우수업체의 수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회사 교육부서와 울산대학교 등과 연계해 인재 공동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연구설비 및 기술정보의 지원을 통해 기술개발을 돕기로 하고, 공정정보 공유·계약 출하정보 연동·출장 검사·신용 평가 등 각종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납품 절차 간소화 및 공동 배송센터 운영 등으로 물류 지원도 약속했다.

 

애로사항 청취위해 ‘사이버 상당창구’ 가동
협력회사의 상생경영을 점차 강화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또 최근에는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하고자 사이버 상담창구(http://hipro.hhi.co.kr)를 개설했다. 이 사이버 상담창구는 △상생 정책 안내 △사이버 상담 △구인·구직 △휴면특허 이전 △기술개발 의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히 인사·회계·품질·자재·구매 등 각 분야별 담당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현대중공업 정년퇴직자의 협력회사 재취업을 알선하고, 협력회사가 휴면 특허기술 이전 및 연구소 보유설비와 기술인력도 요청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이밖에도 올 6월에는 울진군에 소재해 있는 협력회사를 직접 찾아가 협력사 임직원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어 업계의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 “중소 부품업체 성장이 곧 경쟁력”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통해 수입대체 효과 거둬
대우조선해양은 부가가치 높은 선종의 기술우위 확보와 新 선종 개발 등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선종과 신선종의 경쟁력은 여기에 필요한 자재와 부품의 국산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다. 때문에 대우조선해양은 국내의 우수한 중소 기자재, 부품업체들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중소 기자재 업체들은 관련 부품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국제경쟁력을 가진 상품으로 육성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중소 부품업체들의 국산화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선박 수주 초기에 기자재 업체의 부품을 채택할 수 있도록 주문주들과의 기술협의를 적극 주선하는 한편, 부품의 개발과정에 대우조선의 연구소와 설계, 구매조직에서 다양한 국제 제품, 기술정보들을 제공해 개발을 돕고 있다. 또 상대적으로 시설과 품질, 기술이 부족한 중소기자재 업체들의 공장개선 컨설팅이나 경영지도, 품질지도 등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대우조선은 우리나라 조선산업 최고의 고부가가치선인 LNG선의 통합자동화시스템(한국하니웰, 2,200만달러)과 영하 163도의 극저온 파이프나 밸브류, 벨로우즈 국산화(서흥금속, SJM ; 1,700만달러), 고압배전반 국산화(KT전기) 등 100% 수입에 의존하던 많은 부품·소재들을 국산화해 막대한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기자재 업계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현재 대우조선해양이 선박의 부품과 기자재를 공급받는 업체는 부산 녹산공단, 신평장림공단, 창원 울산 등에 모두 850여개에 이른다. 이 가운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우량 기자재 업체들만 해도 140여개. 대우조선은 현재 연간 8,200여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의 수출용 기자재를 이들 중소 기자재 업체들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지금도 많은 기자재 업체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조선기자재 업체로 성장시킴으로써 동반 성장을 꾀하고 있다.

 

KTE와 공동개발로 LNG선 하역기술 국산화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사인 KTE는 유럽과 미국 등지의 제품과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조선기자재 업계의 자존심을 세웠다. 선박에 들어갈 핵심 장비를 공급하는 외국 업체들은 독과점 지위를 이용해 터무니없이 높은 값으로 제품과 기술을 판매한다. 특히 납기를 어기거나 적절한 기술 지원을 해주지 않는 사례가 비일비재한데, 이 두 기업이 힘을 합해 기술을 개발하고 판매와 수주 지원에 적극 나서 외국 업체 횡포에 정면으로 맞섰다.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사 KTE가 조선업계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부상한 ‘LNG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고압배전시스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하는 개가를 올린 것.


LNG선은 영하 165도로 액화된 가스를 운반하는 것으로 배에서 가스를 기화시키지 않고 신속하게 하역하는 노하우가 필요한데 여기에는 순간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 하는 가스압축기(compressor) 작동기술을 습득해야 한다. 이에 KTE측은 고전압 배전시스템(high voltage switchboard)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문제는 440V 수준의 저전압 배전시스템과 달리 고전압 배전시스템은 6600V까지 처리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했던 것이다. 2001년 저전압 배전시스템 기술을 체득한 KTE는 2년 동안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2003년 고전압 배전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슈나이더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직원 15명에게 연수를 통해 기술을 습득하도록 했다.


이 사실을 접한 대우조선해양은 2004년 5월 LNG선을 주문한 ‘TMT’선사측에 KTE의 고전압 배전시스템을 탑재할 것을 제안했지만 선사측은 거절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결국 몇 번의 서신 왕래 끝에 KTE를 방문해 기술을 보고 재협의 해보자는 선까지 양보를 받아냈다.
KTE를 방문한 일본계 선주측 기술자는 엔지니어들과 경영진을 만나본 후 한번 믿어보겠다며 이례적으로 아무런 조건도 달지 않고 KTE를 채택하기로 결정했고, 그 후 1년 동안 KTE 직원들은 매일 3~4명씩 대우조선해양이 있는 거제도로 가서 전장설계팀과 머리를 맞대고 기술적인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기 시작했다.


이런 각고의 노력 끝에 KTE와 대우조선은 배전반 시스템 개발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렇게 대우조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조선업체로서 고부가가치선을 집중 수주하는 경영전략과 협력사와 함께 핵심기술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중공업 =중소업체 인력확보에 적극 나서

업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모습.
업을 살려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성중공업 직원들의 모습.

삼성중공업은 2001년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우수 기능인력 확보난에 시달리고 있는 협력회사에 기능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자체 기술연수원을 통해 직업훈련을 시켜 일정한 수준에 도달시킨 후에 협력업체에 취업시킴으로써 협력업체가 인력확보 걱정 없이 안정적인 경영을 도와주고 있는 사실이 높이 평가된 것. 또한 협력회사 근로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직무능력 향상훈련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삼성중공업과 협력회사간의 상생을 위한 파트너쉽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조선업계 최초로 협력사 품질인증제도를 실시함으로써 협력업체의 질적수준 향상과 수주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선박에 설치되는 주요 기자재를 납품하는 협력사를 정기적으로 평가해 품질수준이 우수한 협력사에 대해 삼성 Q마크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를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 조선소 200여개 기자재협력업체 중 현재까지 약 50여개 업체가 Q마크를 획득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삼성은 기자재 클레임 건수와 클레임 처리기간이 단축되어 선주들한테 완벽한 품질의 선박을 인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협력업체들은 자재비 현금지급, 구매물량확대, 시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받아 상호간 상생의 경영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사회공헌 자원봉사가 기업문화를 바꾼다”
삼성중공업은 특히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이 눈에 띠는 기업이다.
작년 한 해 동안에만 거제조선소에서 71개 봉사팀, 연인원 4만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해 2,100여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7억원에 달하는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비용으로 투입했다.


삼성중공업은 ▲창립 기념식 때마다 사회공헌우수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간부 승격시 봉사활동시간에 따라 가점 부여 ▲매주 수요일을 자원봉사활동의 날로 지정함과 동시에 봉사실적 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전 임직원의 봉사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연례적으로 실시하는 전시성, 행사성 봉사활동에서 탈피해 봉사활동도 직원들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로 제도화해,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하고 친근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중공업은 “자원봉사가 기업문화를 바꾼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사회 경로당, 놀이터 시설개선, 환경관련 단체와 연계하여 산·하천·바다 정화활동을 실시할 뿐 아니라,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등에 대한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業의 특성을 살려 전문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인근 마을의 어선을 수리하고 선착장을 보수하고 있으며, 중장비 부서는 농기계 수리, 도장부서는 마을회관 도색, 전기부서 직원들은 전등 및 누전상태를 점검, 용접부서는 어린이놀이터 보수 및 철제 운동기구 설치를 전담하는 방식의 활동으로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렇게 전문성을 살려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은 일반 활동에 비해 봉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STX =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
2002년 협력사 통합해 ‘STX Members’ 출범
STX는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을 모토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 협력활동을 적극 주도해 나가고 있다. STX 그룹은 2002년부터 계열사 별로 각각 관리·운영되고 있던 협력회사를 하나로 통합시킨 ‘STX Members’를 출범시키며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작년 7월에는 우수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대·중소기업 협력지원 사업협약’을 맺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공동 참여로 상생협력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STX그룹은 협약서의 주요 내용에 따라 250개의 협력업체 중 우수 기업 71개사를 대상으로 ▲장기 생산물량 보장 ▲현금결제 확대 ▲기술·경영 컨설팅 ▲연수비용 지원 ▲주요 국산기자재 우선 구매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중소업체 자금지원 위해 ‘네트워크 론’제 도입
특히 STX그룹은 중소 협력사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자금난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STX그룹 조선·기계부문 4개 계열사(조선, 엔진, 중공업, 엔파코)가 기업은행과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네트워크 론(Network Loan)’ 제도가 바로 그것.
‘Network Loan’ 제도란 STX그룹이 추천하는 우수협력업체에 대해 기업은행이 납품실적을 근거로 연간 납품 금액의 6분의 1 한도 내에서 생산 및 구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금은 납품 대금으로 상환하는 상품이다. 이 제도의 시행으로 협력사는 운영자금 先확보를 통한 안정적 생산기반 유지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STX그룹 또한 고품질의 부품을 적기에 납품받음으로써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처럼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 구축과 적극적인 협력사 지원으로 STX조선은 지난해 말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공동 주최한 ‘제 2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에서 단체부문 중기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STX는 그룹 차원에서 기존 1차 협력사 위주의 지원에서 벗어나 2, 3차 협력사들에게도 폭넓은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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