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 철광석 수입물량*가격 동반하락
올해 1월 중국의 철광석 수입물량은 5,932만톤으로 전월동기대비 479만톤이 감소했다. 중국세관의 최근자료에 의하면, 1월 철광석 수입가격 또한 월평균 136.47달러로 전월동기(2011.12)대비 3.38% 하락했다. 이는 전반적인 철강가격의 불경기가 중국내 철강기업들의 철광석 구매량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중국측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中 석탄, 1월 판매량 13.8% 증가
차이나콜에너지(中煤能源)는 생산경영자료를 통해 올해 1월 석탄생산량 948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5%, 코크스 생산량은 17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3% 증가했다고 밝혔다. 석탄의 매출고 역시 1,03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3. 8%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大連港, 1월 컨테이너 증가추세 양호
춘제(春節) 연휴기간에도 다롄항(大連港)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작년 중국정부의 컨테이너 발전정책 시행의 영향으로 시 정부는 선박회사에 대한 보조금 지원 및 시행세칙을 실행했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는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1월 국내 무역 컨테이너는 동기 대비 111.1% 성장한 것으로 大連國資網은 밝혔다.

瀋陽, 올 1월 수출입 총9.6억 달러
올해 들어 선양(瀋陽)시가 적극적인 대외무역정책을 펼치고 있다. 선양시 해관(海關)자료에 따르면 2012년 1월 선양의 수출입은 총 9억 6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7.8% 성장했다. 그 중 수출은 5억 1000만 달러로 29.2%, 수입은 4억 5000만 달러로 7.1% 성장했다. 현재 선양은 총 188개 국가 및 지역과 무역거래를 맺고 있다.

中, 위안화 국제화 문제, 해외 여론의 재조명
중국정부가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재정안정매커니즘(ESM)이 유럽채무 위기 해결을 위한 개입을 논의 중이라고 발표하면서 위안화의 국제화 문제가 또다시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위안화의 국제화는 대세의 흐름이나 긴 과정을 거칠 것이며 국제사회는 이성적으로 위안화의 환율문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고 人民網은 밝혔다.

中, 달러당 위안화 기준환율 ‘6.2시대’ 진입
2월초 달러당 위안화의 매매기준율이 ‘6.2시대’에 진입했다고. 중국의 華商晨報 보도에 따르면, 2011년 8월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6.4위안대로 내려간 이후 반년 동안 매매기준율은 6.3 위안에서 6.4 위안의 구간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초부터 위안화의 가치는 계속 상승하기 시작해 2월 첫째주말 1달러당 6.2937 위안으로 환율개혁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中, 1월 수출입 2년 만에 첫 감소
2월 10일 해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1월 수출입액은 2,72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이 중 수출은 1,499억 4,000만 달러로 0.5% 감소하고, 수입은 1,226억 6,000만 달러로 15.3% 감소해 수출입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의 같은 기간 무역흑자는 272억 8,000만 달러에 그쳤다고 中國網이 보도했다.

大連 다수 조선소 잠정휴업 상태

2011년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중국 조선산업기지인 다롄(大連)의 많은 조선소들이 수주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내년과 내후년에는 더 이상 생산할 배가 없을 지도 모른다는 예측까지 나오고 있으며 중소규모의 조선소 중 부도상태에 이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중국현지 언론이 보도하고 있다. 2011년 중국조선의 전국 선박 완공량은 전년대비 16.9% 성장했으나 선박수주량은 전년대비 51.9%나 하락했다.

 大連, 총 기업 수 12만개 돌파

다롄지역의 민영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다롄시 총 기업 수가 처음으로 12만 개사를 돌파했으며, 등록된 자본금은 총 8,668억 900만 위안에 달해 각각 전년대비 10.8%, 14.7% 성장했다. 이들 기업중 내자기업은 전년대비 2.9%, 민영기업은 13.2%, 외자기업은 2%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2011년 강재 소비량 6.1억 톤

중국 야금계획원에 따르면, 2011년 전국 강재 총 소비량은 약 6억 1,000만톤으로 추정된다. 또한 2012년 소비량은 약 6억 4,600만 톤에 달할 것이며 건축업에 쓰이는 강재는 약 3억 5,000만 톤으로 총 강재량의 54.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MF “中, 대규모 경제충격 대비해야”

IMF는 ‘중국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유럽의 재정위기가 더욱 악화될 경우 중국은 대규모 경제충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IMF는 중국이 유럽과 미국 수출시장에 깊게 연관돼 수출부진에 따른 영향을 피하기 힘들 것이며 중국이 이러한 경제충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비세 인하, 소비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에 내수부양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大連, 東港 비즈니스 센터 건설에 전력

현재 다롄(大連)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건 프로젝트의 일환인 둥강(東港) 비즈니스센터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중순 착공했으며, 그 이후 줄곧 작업을 진행했다. 다롄시 측은 7월 1일경에는 둥강 비즈니스 센터의 교통이 원활해질 것이며 총 6km의 바닷길은 올해 10월 안으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大連港集團, 1월 하역량 2,406만톤

올해 1월 다롄강그룹(大連港集團)이 취급한 화물이 식품과 컨테이너, 석탄 등의 주요 화물량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특히 식품화물이 강세를 보이며, 30%의 증가율을 보였다. 통계에 따르면 1월 다롄강 그룹의 하역량은 2,406만 8,000톤을 달성했으며 이는 기존 월간 달성 계획의 14.6%를 상회한 수준이다.

 

 

 

 

中, 지방 GDP성장목표 低동부 高서부

중국정부가 28개 성과 시, 자치구의 양회(兩會)를 개최하고 올해 GDP 성장에 대해 예측한 결과, 2012년 GDP성장 목표는 동부지역은 낮고 서부는 높게 나타났다. 특히 네이멍구(內蒙古), 구이저우(貴州), 충칭(重慶)성장 목표가 선두에 서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19개 성의 GDP 예측 성장률은 모두 10% 이상으로 나타나 2012년 중국 전체의 경제성장 예측보다 높은 것으로 中國網이 전했다.

 

 

大連 STX, 5.7만톤의 벌크선 2척 수주

STX 다롄조선소와 터키 Ince Denizcilik 선사가 5만 7000톤급 벌크선 2대를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國際船舶網에 따르면, 양사는 현재 마지막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이 신조선박의 납기는 2013년 2분기로 척당 약 2,600만 달러에 계약된 것으로 전해진다.

 

 

黑龍江, 2011년 실이용 외자 대폭 상승

2011년 헤이룽장(黑龍江)성의 신규 설립 외자기업은 131개였으며, 실제이용 외자금액은 32억 8,4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 성에서 유입된 외부 투자 프로젝트는 약 3,124건으로 18.1% 증가했으며, 실제 유입 외부자금은 약 1710억 위안으로 31.13%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기업 “中, 더 이상 신흥시장 아니다”

미국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와 완구업체 바비 및 펩시, 네슬레 등 외국기업들이 중국내 매장을 일부 철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의 人民網은 현재 중국경제 환경에서 발생하는 변화로 인해 아무리 기회가 있어도 중국은 더 이상 신흥시장이 아니라며 운영에 차질이 생겨 외국기업들이 전략적으로 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허일 교수는 한국해양대학교의 명예교수로 현재 대련 해사대학교에 객원교수로 체류중 대련에서 접하는 중국의 해사관련뉴스를 본지에 보내와 이를 스케치 형식으로 꾸몄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