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CL이 아시아-미서안간 항로에 2개 신규 서비스를 4월에 개시할 예정이며, 이는 동항로의 그랜드 얼라이언스 서비스를 강화하고 기존 서비스를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콩선사인 OOCL은 NYK Line, Hapag-Lloyd와 함께 그랜드 얼라이언스의 멤버사로서, 기존의 남중국해일본특송서비스를 대체해 남중국해 중동특송서비스(SCX)와 일본특송서비스(JPX) 각각 개시하게 된다.

SCX는 4월 22일로 서비스가 예정돼 있으며 6,200teu급 선박 11척을 투입해 중동과 극동, 미서안간 커버리지를 확대하게 되며, 기항지는 포트 클랑, 싱가포르, 렘차방, 얀티안, 로스앤젤리스, 오클랜드, 부산, 상하이, 닝보, 얀티안, 싱가포르, 콜롬보, 제벨 알리, 다만, 포트 클랑 순이다.

JPX는 5월 9일이 서비스 예정일이며, 일본과 미선안간에 2,800teu급 컨선 5척을 배선해 고베. 나고야, 도쿄, 센다이, 롱비치, 오클랜드, 도쿄, 나고야, 고베 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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