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북유럽발 아시아(동향)으로 가는 화물의 예약을 3월 말부터 한시적으로 중단한다.

 

동사는 최근 발표를 통해 중국의 춘절에 따른 대규머 선박 캔슬의 결과, 북유럽에 상당수의 화물 수주잔량이 발생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 측은 선박 취소(캔슬) 규모가 적정수준을 벗어남에 따라, 향후 수주잔량 상승 정도가 심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책으로써 선박예약 중단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머스크 측은 이번 예약중단이 일시적인 조치이며, 빠른 시일내에 예약업무 진행을 원상복구 하겠다고 밝혔다. 동사 측은 수주잔량 처리가 5월 초까지는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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