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해상교량 등 대형 구조물과 선박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구조물에 설치된 항로표지 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해외에서 컨테이너선과 교량 간 충돌사고로 인적, 물적 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국내에서 해상교량 등 대형 구조물과 선박 간 충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부산 광안대교 등 전국 주요 해상교량 143개소와 제주 탐라해상풍력 등 전국 해양풍력발전단지 3개소에 설치된 370여 개 항로표지 시설물이다. 점검에서는 항로표지의 시인
울산항의 3월 물동량이 전년 동월 1,725만톤 대비 6.5% 증가한 1,838만톤을 기록하며, 역대 3월 물동량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4,944만톤 대비 2.8% 증가한 5,083만톤을 기록하며, 역대 1분기 최대치였던 17년 1분기 5,095만톤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3월 말 기준 울산항 전체 물동량의 약 80%를 차지한 액체화물의 처리 실적 또한 전년 동월1,380만톤 대비 8.7% 증가한 1,500만톤을 기록하며, 역대 3월 액체화물 물동량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분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이 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격포항 등 12개 수로측량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수로측량은 ‘해양조사정보법’ 제19조에 따라 선박의 안전한 항해와 항만·항로 등 해양 관리에 필수 정보인 수심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선박을 이용한 현장 조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적용 대상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위해 현장 종사자와 함께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을 확인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이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4월 25일 창원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LNG FSRU 기술 및 시장동향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은 현존선 대상 온실가스 감축 규제(EEXI)를 시행함에 따라 확대되고 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발생한 육상 파이프라인을 통한 운송방식에 대한 불안감이, 이란-이스라엘 사태로 더욱 고조되면서, 노후 LNG 운반선을 LNG-FSRU로 개조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KOMEA,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와
HD현대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 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증가한 5조 5,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
부산항만공사(BPA)가 4월 25일 항만을 통한 밀수, 밀입국 등을 차단하고 항만국경 수호를 위해 보안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감천항 해상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항만과 선박에서 마약 단속사례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불법무기류 밀수, 외국인 밀입국 등 항만보안을 위협하는 사건에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국가정보원, 부산해양수산청과 CIQ 기관뿐만 아니라 경찰과 군부대까지 10개 기관이 합동점검에 참여해 항만국경 질서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참여 기관들은 부
인천항만공사(IPA)는 IPA 사옥에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홍보를 지원할 서포터즈 20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서포터즈는 4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12주에 걸쳐 △인천항 견학 활동을 통한 이해도 증진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소개 △사전등록 오픈 안내 △기조 연사 및 세션별 연사 소개 △부대행사 소개 등 주차 별 활동 일정에 따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포럼 홍보를 실시한다. 포럼 기간에는 세션과 부대행사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콘텐츠도 제작·게시할 예정이다. 이
인천항과 중국 대련을 오가는 한·중 국제카페리의 여객 운송이 4년 2개월 만에 재개됐다. IPA에 따르면, 선사 대인훼리㈜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1월부터 여객 운송을 중단했으나, 25일 오전부터 인천항과 중국 대련 노선 여객 운송을 다시 시작했다. 대인훼리㈜가 매주 화요일·목요일·토요일 주 3회 노선에 투입하는 ‘비룡호(BIRYONG)’는 1만 5천톤급 카페리 선박으로, 여객 500명과 화물 145TEU를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다. 이날 이경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과 랴오닝성 하오펑 당서기,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소규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에 관한 기술적인 사항을 지도·관리해 현장의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선제 대응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 현장은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친수공원 조경공사 유지관리공사 등 총 4개 현장이다. BPA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장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건설재해예방 기술지도에 따른 안전조치 이행 여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적정 사용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확인했
부산항만공사(BPA)는 4월 23일 ‘2024년도 제2차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열어 글로벌 해운동향 및 BPA의 주요 추진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BPA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인 전자인수도증과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운영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각 운영사로부터 전자인수도증 및 VBS 도입 초기 현안 사항 및 추진 계획을 듣고, 조기에 안정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하반기 전면 도입을 앞둔 전자인수도증 이용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4월 30일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KMI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해양수산 정책을 연구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KMI는 1984년 한국해운기술원으로 설립되었으며 1988년 해운산업연구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1997년 해양수산부 출범에 따라 해운산업연구원을 모체로 5개 유관 기관들을 통합해 현재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름으로 개원했다.이날 기념행사는 부산 영도구 해양클러스터에 자리
울산항만공사(UPA)가 공사를 내방한 이집트 수에즈 운하청장 일행과 함께 LNG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항만 구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재균 UPA 사장은 4월 23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Osama Rabie(오사마 라비) 수에즈 운하청장을 접견하고 친환경 항만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국제사회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양측은 해운·항만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 사업의 접점에 대해 논의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UPA는 글
김인현 고려대학교 교수의 장녀 김명화씨가 5월 19일 화촉을 밝힌다. -결혼 일시: 5월 19일(일) 12시 -장소: 양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
항만 내 오염물질저장시설의 설치‧운영을 민간에 허용하는 내용의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4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오염물질저장시설은 선박이나 해양시설에서 수거한 폐수를 임시 저장하여 처리한 후 바다에 방류하거나 항만 밖으로 내보내는 시설이다. 현재는 해양오염방지 국제협약(MARPOL) 및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전국에 13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 개정은 2023년 10월 ‘해양환경관리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선박‧해양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 처리량 중 민간업체의 처리 비중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원장 민경식)은 지난 4월 4일 코모도호텔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 제30기 입학식을 열었다.국립한국해양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 개설된 이래 30여 년 동안 2,000명에 가까운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문으로 정․재계는 물론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리더그룹을 형성하고 있다.이날 열린 제30기 입학식에는 약 50명의 입학생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민경식 해사산업대학원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기진 AMP 총동창회장 및 제26기에서 제29기 AMP 동창회장과
(국립)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 개교 43주년 기념식이 3월 29일 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지금까지의 학교 역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국립 인천해사고등학교 45년사 편찬위원회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총동창회의 윤오영 회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학교발전기금 삼백만 원을 전달하면서 시작된 제43회 개교기념식은 학교 발전에 기여한 모범 교직원 표창 및 학생회장(사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의 순서로 진행됐다.양희복 교장은 “인천해사고등학교가 해양 분야 명문 마이스터고로 성장하기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UPA)가 5월 1일부터 5월 7일까지 ‘제4회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시켜 스마트 항만 등 최근의 물류환경 변화를 이끌어 갈 인재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양성하여 국내 해운물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제도를 도입하고 2022년 8월부터 국가등록 민간자격시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스마트 해상물류 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제무역거래, 해운물류론,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신분으로 위령탑을 찾았다. 이번 선거에서 부산 중구·영도구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조승환 당선인은 4월 15일 순직선원위령탑을 방문해 선원노련 임직원들과 함께 참배했다. 조 당선인은 묵념, 헌화, 분향, 위령탑 순례 등 참배 후 위패봉안소를 둘러보며, “육상보다 열악하고 노동 강도가 높은 해상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의 넑을 기리며, 선원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정부 초대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한 조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해양정책 최고의 전문가임
올해 3월까지 크루즈를 타고 인천항을 방문한 관광객이 약 6,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월까지 275명에 불과하던 크루즈 여객이, 올해 3월까지 6,147명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인천항에 1박 2일 머무르며 수도권과 인천을 관광한 여객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이 플라이 앤 크루즈(FLY&CRUISE) 모항의 최적지임을 홍보하고, 상반기 모항 2항차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IPA는 관광, 선용품, 공항·항만 간 여객 수송 서비스개발 등 고부가가치 산업기반 마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