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는 9월 7일자로 태평양항로에서 ‘Maple’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동 서비스의 항만기항지는 부산-상해-연태-프린스루퍼트(캐나다 서안)-부산 순이다. 5,000teu급 6척이 투입되며 선박의 첫 운항일은 9월 15일이다.MSC 측은 “이번 서비스는 지난 8월 31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우리 화주들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글로벌 물류혼란에 빚어지는 가운데 머스크라인이 아시아-북미서안에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한다.머스크라인은 9월 8일 태평양 항로의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북미서안에서 새 서비스 ‘TP1’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TP1 서비스는 연태-상해-부산-LA/롱비치를 기항하며 4,000teu급 6척이 투입될 예정
APM터미널이 미국 뉴욕뉴저지항의 ‘포트엘리자베스’ 터미널 확장사업에 7,000만달러를 투자한다.APM터미널은 동 확장사업을 통해 기존 150만teu에서 230만teu까지 처리능력을 끌어올릴 뿐 아니라 증가하는 파나마운하 경유 대형선들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APM터미널 측은 “새로운 선석 추가 건설로 1만 3,0
K라인이 인도에 자동차 물류를 전담하는 합작사를 최근 설립했다.K라인에 따르면, 인도 기반의 ‘Nitto Baxi Private’는 K라인의 ‘Nitto Total Logistics’와 인도 해운에서 1916년부터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파트너사인 ‘JM Baxi’가 공동운영한다.합작사 &lsq
MOL은 해운분야의 빅데이터 분석과 사용에 관한 공동연구를 위해 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교과 계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측은 경제 및 해운분야에 관련된 데이터 개발을 분석할 뿐 아니라 높은 정확성을 갖고 해운시장 및 벙커유의 전망에 대해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지능(AI)의 사용은 요코하마대학 환경정보과학대학원 Tomoharu Nagao교수와의 협력으로
두바이의 글로벌 항만운영사 DP월드의 상반기 순이익이 6억 8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했다. 매출은 10.2% 증가한 20억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DP월드는 동 기간 자사 포트폴리오에 5억 8,600만달러를 투자했다. 2016년 총 자본지출은 12억-14억달러로 제벨알리, 제벨알리자유무역지대, 런던 게이트웨이, 프린스루퍼트, JNP뭄바이,
CMA CGM이 2분기에 1억 900만달러의 적자를 입었으며 매출액은 18.6% 하락한 33억달러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CMA CGM 측은 “여전히 어려운 시장환경을 경험하고 있으며 극도로 낮은 운임이 우리의 매출과 수익을 압박하고 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선사 NOL의 컨테이너 사업부문 인수효과는 2분기 실적에 포함되지 않았다.CM
차이나코스코의 항만자회사 코스코시핑포트(COSCO Shipping Ports)가 스페인 남부 알헤시라스항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매체 카이신(Caixin)에 따르면, 알헤시라스항은 스페인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230만teu를 처리했다.코스코시핑포트는 최근 그
MSC가 동아프리카, 중동, 파키스탄, 인도를 연결하는 새로운 ‘Cheetah 서비스’를 시작한다.동 서비스에는 2,200teu급 5척이 투입되며, 위클리 서비스로 트랜짓 타임을 개선하게 된다. 뭄바사, 다르에스살람, 모간디슈, 키스마유를 직기항하며 9월 7일 제벨알리항에서 ‘MSC Positano’가 첫 출항한다
머스크라인은 10월 1일부터 미국/캐나다에서 아시아로 운송되는 태평양 서향의 모든 드라이 화물의 운임을 인상할 계획이다.미국과 캐나다의 동안, 걸프, 서안항만에서 오는 화물들은 teu당 80달러, feu당 100달러, 하이큐브 feu당 100달러, 45 footer당 140달러를 인상한다.미국과 캐나다 내륙거점에서 오는 화물에는 teu당 120달러, feu
대만의 에버그린은 9월부터 K라인, 코스코, 완하이, PIL과 공동으로 중국과 파키스탄 및 인도를 연결하는 2개의 노선을 운항한다.첫 번째 PMX(Pakistan Mundra Express) 서비스는 4,200teu급 6척을 투입해서 청도-상해-닝보-싱가포르-포트클랑-카라치-문드라-콜롬보-싱가포르를 기항하게 된다. 9월 4일 청도항에서 선박이 첫 출항한다.
글로벌 카캐리어 선주인 노르웨이 빌헬름센(Wilhelmsen Holding)과 스웨덴의 발레니우스(Wallenius)가 새로운 해운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합병을 추진한다.5일 양사에 따르면, 빌헬름센과 발레니우스는 선박과 자산과 부채를 통합하는 새로운 오너십 구조를 설립한다는 의향서(LOI)를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소유하고 있는 발레니우스 빌헬
AP몰러 머스크 A/S그룹의 터미널 자회사 APM터미널이 9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한진해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APM터미널은 한진해운이 하역대금, 터미널 이용대금 등 비용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83만 5,000달러의 청구를 주장하고 있다. 미국 법률정보 사이트 저스티아(Justia)에 따르면, 접수된 사
인도 국영선사 SCI(Shipping Corp. of India)가 해운불황으로 인한 경영난 타개를 위해 이란선사들과의 합작회사를 재운영하기 결정했다.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CI는 이란선사 이라노힌드(Irano Hind Shipping Co)와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과 함께 40년간 운영하는 합
유럽화주위원회(THE European Shippers' Council, ESC)는 한진해운 사태 이후 컨테이너의 반출을 거부하고 있는 터미널들에게 “컨테이너 정체는 글로벌 무역흐름을 저해한다”면서 반출을 요구했다.ESC는 글로벌화주얼라이언스(Global Shippers Alliance, GSA)와 협력하여 신속한 반출대책을 마련
홍콩의 OOCL은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서 모든 예방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들과 면밀히 협력할 방침임을 밝혔다.OOCL은 9월 2일 “OOCL 화물들은 더 이상 한진해운이 운항하는 선박에 실리지 않는다”면서 “한진해운 운항선박에 대한 부킹은 있었으나 아직 화물이 선적되지 않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 머스크라인은 9월 2일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하여 자사 화주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킬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머스크라인은 이미 지난 8월 30일 자사 글로벌 운항센터들에게 한진해운 소유 선박에는 어떤 화물도 싣지 않는다는 지침을 내린 바 있다.머스크에 따르면, 현재 극동아시아와 동남인도간 ‘첸나이익스프레스(Chenna
중국 최대 민영 조선소인 양쯔강조선(Yangzijiang Shipbuilding Holdings)이 지난해 6,000명의 인력감축에 이어 올해도 수주부진으로 2,000명의 추가인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현지 외신이 밝혔다.중국 매체 Caixin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은 2만 8,000명의 인력 가운데 28%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쯔강조선은 중국 룽성중공
이스라엘계 해운회사인 조디악그룹이 한진해운의 용선료 미지급 분에 대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제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영국 현지의 외신에 따르면, 조디악은 한진해운에 3,670TEU급 ‘한진 뉴저지호’(2013년 준공)을 배선하고 있으며, 1일 용선료는 2만 4,900달러이다. 조디악이 한진해운에 요구할 용선료 미지급금은 138만달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여파에 따라 아시아발 주요 항로에서의 스팟 컨테이너운임이 9월 2일 기준 최대 42%까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드류어리의 세계컨테이너지수(World Container Index, WCI) 분석에 따르면, 상해-LA 항로의 40피트 컨테이너당 운임이 1,674달러로 42% 급증했으며, 상해-뉴욕 항로는 2,151달러로 19%, 상해-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