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그로이드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여 남중국과 북유럽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 아울러 2023년부터 2만 3,5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척을 투입할 예정이다.하파그로이드는 2022년 4월 1일부로 새로운 ‘중국-독일 익스프레스(CGX)’ 서비스를 2개 항만 루프 상품으로 도입한다. 새 CGX 서비스는 남중국에서 북
PIL과 ONE, GSL, 하파그로이드 4개 선사가 기존 아시아-동 아프리카 서비스를 2개(EAS, EA3)로 확대한다.3월 초부터 4개 선사 컨소시엄은 평균 2,200teu급 선박들을 공동 투입하여 2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EAS는 케냐의 뭄바사-중국 청도를 연결하고, EA3은 아시아에서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을 연결한다.PIL 관계자는 “PI
이스라엘 선사 ZIM이 2M 얼라이언스(머스크·MSC)와 아시아-미동안, 아시아-미 걸프연안 노선간의 운항 협력을 연장하기로 했다.이번 협력 연장은 풀 슬롯 교환 및 선박공유계약을 기반으로 하며 관련 당국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이와 함께 Zim은 아시아-지중해, 북서태평양 노선에서 ‘ZIM Med Pacific(ZMP)’
대만선사 양밍이 중국과 호주를 연결하는 새로운 직기항 서비스를 도입한다.양밍은 3월 10일부터 중국-호주간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여 ‘CA2(The China-Australian-2)’ 서비스를 시작한다. 3,500-3,9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되는 새 서비스는 TS라인, PIL, Sea Lead Shipping과 공동운항 방식으
장금상선이 4척의 파나막스 중고선박을 MSC에게 3억 5,000만달러에 매각했다.해운 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월말 MSC는 장금상선으로부터 2,005년 건조한 7,471teu급 ‘Baltic Bridge’호, 2010년 건조한 4,432teu급 ‘Baltic South’호, 2006년 건조한 4,298teu급 &
싱가포르 PIL이 운임 상승에 따라 7년 만에 처음으로 컨테이너선 2척을 신조발주했다.PIL은 1만 3,000teu급 LNG 동력 컨테이너선 2척을 척당 1억 6,000만달러에 중국 장난(Jiangnan) 조선소에 발주했다. 옵션은 2척이다. PIL의 마지막 신조발주는 2015년 10월이었다. 당시 양즈장 조선에 1만 1,923teu급 7척을 발주한 바 있
글로벌 항만운영사 DP월드가 2021년 글로벌 컨테이너 터미널 포트폴리오에서 7,80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하면서 전년 대비 9.4%의 증가세를 보였다.DP월드는 4분기에 2.6% 증가한 1,96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했다. 4분기 증가세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로 인해 공급망 병목현상,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완만했다.DP월드의 핵
지난해 총 704척의 선박이 스크랩을 위해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베셀즈벨류(VesselsValue)에 따르면, 2021년 해체 선박은 2020년(583척) 대비 20% 증가했으며, 2019년(558척) 대비 26% 증가했다. 해체 선박톤수는 2,640만톤, 총 스크랩 가치는 27억달러로 집계됐다.2021년에는 탱커부문이 해체시장을 59%나 점유했다. 총
스위스 해운그룹 MSC가 독일 항공사 루프트한자(Lufthansa)와 손잡고 이탈리아 항공사 ‘ITA 항공’에 인수 오퍼(offer)를 제시했다.ITA항공은 이탈리아에서 새롭게 설립된 국영 항공사이다. 기존 국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Alitalia)가 파산한 이후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여 후속 설립됐으며 2021년 10월 15일부터 정식
머스크의 예인선 오퍼레이터 ‘스비츠(Svitzer)’가 바이오연료로 운항하는 새로운 예인선 서비스 ‘Ecotow’를 선보인다.스비츠는 최근 런던에서 운항 중인 10척의 예인선대를 모두 탄소중립 바이오연료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예인선 운영에서 ‘스코프 3(Scope 3)’ 기준으로
‘머스크 탱커스(Maersk Tankers)’가 해운 탈탄소화에 특화된 지식 허브를 설립한다고 밝혔다.머스크 탱커스에 따르면, 오는 몇 개월 내에 완전히 설립될 예정인 허브는 선주들과 화주들의 탄소절감을 지원하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동 허브는 전문가, 선주, 화주, 이해관계자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지성을 모으고 화주 공급
머스크가 오는 2040년 온실가스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새롭게 구축했다. 이는 초창기 2050년 달성 목표를 10년이나 앞당긴 것이다.머스크 그룹은 1월 12일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와 연계한 새로운 넷제로 탄소목표를 발표했다. SBTi는 지구 온난화 정도를 1.5°C로
중국 CSSC의 자회사인 Jiangnan 조선소와 China Shipbuilding Trading이 초대형 이중연료 카캐리어 2척을 수주했다.2척의 7,600ceu급 LNG이중연료 카캐리어는 중국의 자동차 제조사인 ‘SAIC Motor’의 물류자회사 ‘SAIC AnJi Logistics’가 발주했다. 선박타입은 전
MOL이 파력에너지에 투자하면서 해상 신재생에너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MOL은 최근 웨일스 기반의 해상 에너지 기술 개발업체인 ‘Bombora Wave Power’에 투자하며 협력계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해 1월 MOL은 일본 국내외에서 잠재적인 파력(wave) 프로젝트를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
중국 최대 항만 오퍼레이터인 SIPG와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MSC가 공 컨테이너 배송센터 개발을 위한 합작계약을 맺었다.양사는 상해 양산항에 동북아시아 공 컨테이너 배송센터를 합작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해 린강 구역에서 글로벌 해운허브항만으로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공 컨테이너의 보급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공 컨테이너
일본의 ‘아사히 탱커(Asahi Tanker)’가 차세대 전기 탱커 1척을 인도받아 명명식을 가졌다.지난해 12월 22일 일본 가가와현 마루가메시 Koa Sangyo 조선소에서 열린 명명식에서 신조선은 ‘아사히(Asahi)’호로 명명됐다.신조선은 2022년 3월부터 벙커선박으로서 도쿄만에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DP월드가 세네갈의 Ndaynae 신항만 건설의 착수에 들어갔다. 이는 10억달러 이상이 투자되는 인프라 프로젝트로 세네갈 역사상 최대의 단일 규모 민간투자이다.지난 2020년 말 DP월드와 세네갈은 Ndayane 신항만 건설 및 운영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항만은 다카항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신항만은 두바이와 아프리카 시장간 증가하는
중국 후동중화 조선소가 MOL과 최대 규모의 LNG선박 수주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17만 4,000cbm LNGC 6척의 건조를 포함한다. ‘Changheng’ 시리즈의 최신 선대로 계약가는 11억 8,000만달러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중국 조선소의 LNG 건조분야에서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신조선은 MOL에게 인도된 이후 C
미국 롱비치항이 2021년에 938만 4,368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하면서 연간 물동량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2020년 연간 물량 811만teu에서 15.7%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수입물량이 폭증했기 때문이다.지난해 수입물량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해 458만 1,846teu를 처리했다. 수출물량은 2.6% 감소하여 143만 7,9
드라이벌크 오퍼레이터 및 풀매니저로 구성된 새로운 합작회사가 그리스에서 설립됐다.드라이벌크 플랫폼 ‘블루풀 트레이딩(Bluepool Trading)’은 다양한 시장 참여자들로 구성됐으며 초기에는 파나막스 차터시장에 자산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조직적인 모니터링을 실행하고 현금흐름 및 시장 리스크를 헤징한다는 계획이다.블루풀의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