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8월 22일 총 4개월에 걸친 방풍우 추가 설치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폭우 등 악천후에도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가 8월 8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기념식에는 장·차관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련인사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장관은 “10년 내 세계 5위 해양강국을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7월 28일 평택항운노조와 평택·당진항만물류협회, 평택해양청 관계자는 원만한 항만노무공급체계 개선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논의를 개시한다는 내용의 노·사·정 합의서를 체결했다.
‘푸른 꿈, 힘찬도전, 밝은미???주제로 경북 울진군 망양정해수욕장 일원에서 8월 12일부터 3박 4일의 기간동안 개최된 스포츠제전에는 2,200여명의 선수와 함께 청소년 및 일반시민 4만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복합운송업협회는 8월 22일 ‘개성공단 시찰’ 행사를 가졌다. 110명의 물류업계 임직원들이 참여한 시찰단은 첫방북의 설렘과 두려움으로 개성을 방문해 개성공단에서의 물류사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개성공단에는 장차 10만평 규모의 종합물류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세계최대선사인 머스크 라인은 8월 12일 1만 1,000teu급 컨테이너선박의 명명식 겸 진수식을 가졌다. ‘엠마 머스크’호로 명명된 세계 최초의 1만teu급 컨선은 오는 9월 14일경 유럽-아시아항로에 투입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진해운이 국적선사로는 처음으로 1만teu급 컨테이너 선박을 짓는다. 한진해운은 8월 24일 오후 신라호텔에서 삼성중공업과 1만teu 컨선 5척 신조발주에 대한 건조계약식을 가졌다. 이들 선박의 신조선가는 총 6억 6,400만달러이며, 오는 2010년 2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국제물류지원단의 3PL포럼에서 태동한 제 3자물류협회가 사단법인의 형태로 발족해 7월 5일 코엑스에서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초대회장을 맡은 한국통운 최승락 대표이사와 협회발족에 힘쓴 발기인들의 케익 컷팅 장면이다.
한진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크레인 진수공법(LOL)으로 進水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방법은 선박의 상하좌우에 무게 중심을 정확하게 하는 고도의 정밀 계산과 갑판위의 좌. 우현 20개씩의 LUG위치선정과 정밀 보강재를 설치하여 선체 변형 없이 해상크레인으로 단번에 진수시키는 고난도 기술공법이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 해운물류교육원에서 주최하는 평택항 시찰이 7월 5일 교육원장과 교육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대한해운㈜이 7월 20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170,800 dwt급 신조선박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 선박은 이날 ‘ADONIS(아도니스)’호로 명명되었고 앞으로 18년간 약 2,700만톤의 발전용 유연탄 수송에 투입될 예정으로 유연탄 운항 선박 중 최대 규모이다.
부산에 선원송출업체인 (주)아이엠에스코리아(대표 양상숙)가 7월 10일 개업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인천항만연수원이 실물크레인 장비(트랜스퍼크레인)의 도입과 함께 최신 정보화 강의실 설비를 마무리하고 현대적인 멀티미디어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항만연수원 강진수 원장은 "인천항만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진행된 교육장비 및 시설확보를 통해 항만전문인력 인프라 구축에도 크게 일조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향후 추가적인 교육환경 개선에도 인천항만공사를 포함한
대만 에버그린사 소속의 크루즈 유람선인 '에버그린'호가 1년만인 7월 12일 인천항 내항 1부두에 입항했다.
현존하는 컨테이너선 가운데 세게에서 가장 큰 9,600teu급 선박이 6월 27일 부산항 감만부두 대한통운 터미널에 처녀 기항했다.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부두 13개 전 선석의 부두 접안시설 설치작업이 4년만에 최근 마무리됐다. 이에따라 야적장 조성과 상부시설 건립 등 북'컨'부두 건설사업이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내년 10월 10일-14일 5일간 ‘전북 세계물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를 부가가치형 물류기업도시로 건설한다”는 목표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 박람회에서는 특히 에 대한 국제토론이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6월 2일 국제크루즈터미널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갔다. 총 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영도구 동삼동에 세워질 이 크루즈터미널은 연면적 669평,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입출국 대합실, 입출국 심사장, 매점, 기념품점, 화장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며, 2층에는 다목적홀과 홍보관, 휴게실, 사무
제 15차 아시아선주대표자(ASF)회의가 5월 28일-30일 일본에서 1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아시아지역 해운시장의 규모와 아시아선사들의 역량에 걸맞는 목소리를 세계해운시장에서 내자는 논의가 있었으며, 이를 위해 상설사무국을 설치키로 했다. 차기 회의는 우리나라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양부는 5월22-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6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국으로 선출되었다. 우리나라가 1962년 9월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이사국에 진출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