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액 소폭 증가, 해운경기 침체 영향 영업이익 감소풍력·해양플랜트 등 비조선 확대, 현대重 해운업 진출 검토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조선업체들은 지난해 세계적인 경기불황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선전했던 한 해로 기록되고 있다. 해운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조선산업 전체가 힘든 한 해였으나 지난해 하반기 들어 풍력과 해양플랜트 등 비조선부문에 대한 대형
매출소폭 감소, 원가절감·긴축경영으로 비용절감올해 해외사업 확대, 글로벌 전문인력 확보 적극 항만물류업체들은 지난해 세계적인 물동량 감소세에 따라 매출이 소폭 줄어들었지만 원가절감과 긴축경영 등을 통해 순이익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한진과 (주)동방은 불경기 속에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대한통운 이자수익 감소로 순이익 95% 감소대한통운
주요 상장사중 KSS해운만 흑자전환올해 원가절감·리스크관리 강화·신사업 발굴 매진 해운산업계에 2009년은 기억조차 하기 싫은 한해였을 것이다. 금융위기가 몰고온 해운의 불황으로 규모와 나라를 막론하고 해운기업들은 사상 초유의 손실을 입고 휘청거렸다. 파산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회사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선사들은 너나 없이 유동성확보를 통해 장기생존을 기
벌크 20%, ‘컨’ 80%의 차량 복화율 실현연내 탄소인벤토리 구축, E-RTGC 전환 사업 등 ‘녹색물류’ 확대 동부익스프레스는 3만 4,000여개의 화주고객사와 월 200만톤 이상의 화물운송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종합물류기업이다. ‘녹색물류’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동부익스프레스는 2008년 9월 ‘엔콜트럭’ 서비스로 대표되는 녹색물
올해로 10년, 포워딩·내륙물류·컨설팅 업체 등 총 25개 업체 참여지방 중소화주 물류경쟁력 강화위해 운임·물류정보 제공·컨설팅 운임할인서비스 라디스 (RADIS, Rate Discount & Premium Service)는 운임협상력이 부족한 중소 무역업체들의 물류비 절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무역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화주대상 지원서비스이다.올
▲ 최 종 희KMI 미래전략연구본부 부연구위원우리나라는 국가성장을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1980년대 중반부터 e-Korea, Broadband IT Korea, u-Korea 등 정보기술(IT)산업의 촉진과 발전을 중심으로 국가차원에서의 물류정보화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정부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및 재정투자 확대정책의 일환으로 물류 분야의 정보화 사업에 대
싱가포르 2,587만teu, 상하이 2,500만teu, 부산 1,195만teu, 광저우 1,119만teu 전 세계 항만 물동량 4억 4,600만teu로 11.2% 하락, 중국항만 강세 여전 2009년은 컨테이너 해운산업 역사의 '최악의 해'로 기록될 만하다. 세계 상위 30개 컨테이너 항만 중 13개 항만이 두자리수 이상의 물동량 감소를 보였고, 부동의 1
환율 안정세·비용부담, 세제부과 문제 등 미검증 상황도 활성화 저해요인 국내 해운산업계에 기능통화회계제도가 도입된 지 1년이 지났다. 과거 외화환산회계 처리의 개선은 매 연말경 해운업의 단골 이슈였으나 기능통화제도의 도입이후엔 해묵은 현안에서 빠져 있다. 현재 이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해운기업들의 수는 생각보다 적은 8개사 정도다. 도입 당시, 금융
항운노조- “20년간 재정지원 없이 전문인력 키워왔다”정부·하역社- “수요자 중심 관리·운영 체제마련 필요” 1989년에 설립된 이후 20여년 동안 항만종사자에 대한 교육훈련을 맡아왔던 항만연수원이 구조적인 교육훈련비 재원확보의 어려움으로 도산위기에 처해 있다. 실질적으로 항만연수원을 이끌어왔던 항운노조는 “전문 인력 육성교육기관으로 정부재정 지원이 없으면
최소운영수입보장제, 민자부두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민자사업으로 개발된 국내 항만의 재정상태가 심각한 위기수준에 이르러 거의 대부분 디폴트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항만 SOC 사업은 도로, 철도와 달리 꾸준한 수요를 기대하기 힘들고 세계경기침체에 따른 급격한 물동량 감소가 더해지며 향후 10년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면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
국토해양부 물류항만실장에 곽인섭씨국토해양부는 2월 3일자로 물류항만실장에 곽인섭씨를 임명하는 등 실·국장급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곽인섭 물류항만실장(행시 25회)은 1956년 경남 창녕 출생으로 부산고등학교와 부산대 무역학과,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제기획원 예산실 보사예산담당관실(사무관), 행정쇄신위원회 경제분야 제도개선담당과장(서기관),
2010년 국내 물류업계의 화두는 ‘AEO 인증’이다. 세계물류보안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AEO 인증은 수출입에 관련된 모든 업체들이 획득해야 하는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AEO는 아직 걸음마 단계. 2010년 2월 현재, 인증업체가 19개에 불과하고 지방·중소업체들은 AEO 인증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조선, 물류, 하역, 기계분야-항만물류고, 삼천포공고, 거제공고, 군산기공 3월 개교 삼성重, 케이엘넷, 범주해운 등 해운·물류 업체와 산학협력 맺어교과부, “유망산업 전문교육으로, 名匠 키운다” 설립 취지 해양산업 분야의 '마이스터고'가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해운·물류·조선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의 한 축을 담당한다. 해운, 물류, 조선 등 해양산업은 물
중국발 물량증가+감속운항=아시아-유럽*북미항로 ‘운임회복’ 활기계선선박 올1월초 581척-> 2월1일 현재 532척으로 줄어 연초 정기선 해운시장은 물동량과 운임 측면에서 모두 원기를 회복한 모습이다. 중국의 무역성장이 견인한 물량증가는 음력설 이전의 수요파고가 예상보다 강해 시황 낙관론이 고개를 추켜들고 있다. 게다가 ‘감속운항(ESS)’의 선복과잉
해운항만 예산 감소 해양R&D 40% 증가 국토해양부 해운항만 공무원 23%, 예산은 0.77% 점유미래해양산업 육성 기반 마련, 해양생명기술 투자 확대 국토해양부의 2010년도 해운항만 예산이 전년대비 12.6% 감소한 1조 8,565억 원으로 확정됐다. 해운항만예산은 지난 2008년 2조 438억 원이 집행된데 이어 2009년 2조 1,246억
북항 처리능력 훨씬 상회, 대형 모선유치 경쟁 치열할 듯신항 처리물량 지난해 22.5% 점유, 2008년보다 11% 증가 올해 부산항은 북항 재개발과 신항 컨테이너부두 개장 등으로 부두운영에 대규모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신항은 컨테이너부두 17선석과 다목적부두 1선석 체계를 갖추어 연간 하역능력이 605만TEU에 이르게 된다. 이 같은 처리능력은 북
비정상 수주량 기록, 대형 조선업체 구조 조정 본격화되나불경기 선박수주는 루저(?), 기자재업체 해외시장으로 눈 돌려 지난해 국내 대형 조선업체들은 연초에 세웠던 수주목표의 5분의 1도 달성하지 못했다. 조선 BIG 4인 현대, 삼성, 대우, STX조선도 2~3년간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으나 주력선종인 컨테이너선박 부문의 발주를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에 고민
선용품 공급업은 선박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공급하는 ‘마트’의 역할로 선박의 역사와 함께 이어져 온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조선 최강국이며 해운 6위국인 우리나라의 선용품 업체들은 매우 영세한 ‘구멍가게’ 수준이다. 국내 선용품업계의 총 매출액이 전 세계 매출액의 0.7%에 그치는 상황으로, 가격경쟁력의 열위와 자금력 부족으로 대부분의 업체들이 ‘근근이’
외항선박 외국선원 고용율 44%대 진입, 내항선박도 19%대 외국인 선원의 고용확대는 과거 십수년간 국적선사들의 숙원과제중 하나였다. 그러나 외항선사들의 외국선원 고용율은 올들어 44%를 상회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올해부터 선원의 대외고용이 전면 확대돼 선원의 내외국인 비율이 역전될 날도 멀지않아 보인다. 고용탄력 측면에서 선원문제가 일대 전기(轉機)를 맞
1만톤급 2선석, 4천톤급 1선석 ‘11년 10월 준공4천톤급 R/S선박 투입, 북중국 항로운항 계획 수자원공사가 경인항 컨테이너부두 사업자 선정에 나섰으나 관련업계에선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경인항 컨테이너부두는 인천터미널 1만톤급 2선석과 김포터미널 4,000톤급 1선석을 우선 임대할 계획으로 올 상반기 입찰을 통해 운영사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