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4월 4일 항만 내 지게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VR 안전체험교육을 도입했다. 항만 내 지게차는 컨테이너 등의 하역운반작업에 주로 쓰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다. 최근 5년간 국내 각종 산업현장에서 지게차로 인해 연평균 35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다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PA가 이번에 도입한 VR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지게차 운전자가 사각지대 때문에 보행하는 근로자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해보고 신호수 배치,
해양수산부가 4월 2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해 연안해운업계와 중소조선업계,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소선박 공동발주단’은 2023년 수립한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에 따라 노후 연안선박의 대체 건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한국해운조합(연안해운업계),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중소조선업계), 한국해양진흥공사(정책금융), 세계로선박금융(연안선박 현대화펀드)으로 구성됐다. 중소선박 공동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2일 서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일신해운, 해운유조를 비롯한 선사 대표와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관계기관과 연안화물선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강화 등 변화하고 있는 연안해운업계의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연안해운업계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낮은 운임과 운항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강 장관은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연안해운 분야에 활력을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추진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올해 3월 최종 준공됐다.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은 과거에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시행하던 항로 준설로 발생한 준설토를 투기하던 곳으로, 투기 이후 방치되었던 유휴 항만부지가 이번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복합 해양관광·레저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방면으로 약 10km 떨어진 영종대교 중앙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은 333만m2(100만평)이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
인천항만공사(IPA)가 4월 2일 IPA 사옥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출항 정보, 운항 일정 등 여객선 정보공유 △선박과 여객 안전을 위한 홍보 협력 및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
(사)한국선장포럼과 해양종합 데이터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주)맵시가 4월 2일 안전한 항해와 해양 환경보호 등 해양 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양 측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디지털 및 탈탄소화 기술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OCEAN DIGITALIZATION 관련 IT 기술 지원 △차세대 항해 소프트웨어 체험 및 고도화 협력 △자율운항선박의 선원과 미래 해기 인력 양성 △업무 효율 향상 방안 연구 활동 등 해양 산업의 발전과
천경해운은 4월 1일부로 김지수 회장과 서성훈 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사장→회장 : 김지수▲부사장→사장 : 서성훈▲이사→상무 : 길홍수(운항관리본부)▲수석→이사 : 정원철(수출영업팀 고객지원팀)▲수석→이사 : 이준동(해외영업팀 네트워크팀)▲수석→이사 : 한재석(재무관리팀)▲선임→책임 : 김나연(기획관리팀)▲선임→책임 : 박중후(전산팀)▲주임→선임 : 김영훈(운영지원팀)▲주임→선임 : 김옥진(해외영업팀)▲주임→선임 : 장치웅(재무관리팀)▲주임→선임 : 조윤호(수입영업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KOEM)이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정보의 해석·평가 및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3회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환경측정망은 해양환경의 현황과 변화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1996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운영해 왔으며, 측정망 정보는 해양환경관리 및 보전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연간 약 5억 건의 자료가 생산되어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 공개되어 오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해양환경측정망 생산 정보의 해석‧평가와 활용방법을 주제로 하는 논
해양수산부가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나들이철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8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수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해양경찰청이 참여하여 연안여객선 시설·설비 관리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내 방송시설과 게시판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안전수칙을 적절히 안내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교육과 선내 비상훈련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에는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Philippe Levy)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크루즈선 4척이 동시 기항한다.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총 5개의 크루즈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3척 동시 기항한 사례는 있었으나, 4척이 동시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열 캐리비안 소속 SERENADE OF THE SEAS호(9만톤, 정원 2,700명, 국제여객 1번 선석) △씨본 크루즈 라인 소속 SEABOURN SOJOURN호(3.2만톤, 정원 450명, 국제여객 2번 선석) △실버씨 소속 SIL
울산항만공사(UPA)가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울산항만공사 대국민 광고 디자인·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액체화물 처리 1위 항만을 넘어 LNG, 메탄올, 수소, 풍력 등 4대 친환경 에너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의 이미지를 국민들의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고 디자인과 슬로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UPA는 국민소통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당선작 선정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
한국선급(KR)이 4월 1일 선박관리시스템인 KR e-Fleet의 새로운 버전 ‘KR e-Fleet V3’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되는 V3 버전은 속도 강화와 간소화로 고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존 버전보다 구동 속도를 높여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메뉴 간소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웹버전의 검사 및 심사 통합정보 Vessel Status를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계정관리 및 생성을 고객이 직접 할 수 있도록
파키스탄 국영 선사인 ‘파키스탄 내셔널 쉬핑 코오퍼레이션’이 발주한 1,120TEU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해 국내기업 제이오엔지니어링(J.O.Engineering)과 파키스탄 카라치 쉽야드(Karachi Shipyard)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공급 내용은 설계부터 기자재 패키지 공급, 감리, 엔지니어링 등 선박 건조 전반에 해당되며, 총 계약금액은 1,690만USD(한화 약228억원)에 달한다. 새로 건조될 1,120TEU ‘컨’은 파키스탄 최초의 상선으로, 파키스탄 현지 수출입 물량해소를 위해 중동과 파키스탄 지역의 해양을
부산항만공사(BPA)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건설현장 18개소와 다중이용시설물 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BPA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시설물의 위험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나 시설물 넘어짐 등의 사고 발생 위험이 커져 철저한 점검과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BPA는 주요 현장별 특성을 반영한 집중 안전점검을 지난 19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 사내 5개 부서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먼저 ‘감천항 일반부두(3,4부두 인근지역) 확장공사’에서 현장 타설 콘크리트
한국해운협회는 4월 1일 해운빌딩에서 제주인재육성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고승한 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했다.한국해운협회는 2002년부터 도입한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로 국적선박의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었으며 이에 감사의 뜻을 담아 제주 지역 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6,000만원을 기부했다.한국해운협회 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제주도와 해운업계는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를 통한 긴밀한 관계”라며 “제주선박등록특구제도로 우리나라 해운회사들의 선박 90퍼센트 이
(사)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 변호사)은 오는 4월 4일 톤세제와 관련하여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해운빌딩 10층에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이번 공개포럼의 대주제는 ‘해운톤세제도 대토론회 – 쟁점과 개선방안’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홍범교 실장이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을, 현대경제연구원 이원형 연구위원이 ‘톤세제 논의동향 분석과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연구’를 발표한다.이어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서울과학기술대 윤성만 교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부연구위원, 삼정회계법인 이성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3월 28일 개최된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Forbes) 코리아 주관 사회공헌 대상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설립 6년차인 해진공은 ‘희망더(+)海’ 라는 슬로건 아래 해양산업과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기부를 확대하고 있다. 비교적 설립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해진공은 장학지원, 문화 인프라 조성, 창업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면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을 진행해 왔다.해진공이 소재한 부산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항만도시라는 특성으로 인해 해진공의 사업 분야와 지역사회의 현안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은 27일부터 이틀간 해양환경교육원(부산시 영도구 소재)에서 ‘2024년도 선박관리 제도 발전방안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연수는 현장 전문가가 모여 공단 선박관리 체계를 분석하고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2개 지사 공무감독, 항해사, 기관사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선박관리 기본방향 공유, 외부 전문가 교육, 분임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분임토의는 선박수리 표준절차, 계획예방정비, 선박관리 실태점검, 선박관리 발전방안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김태곤 해양방제본부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3월 28일 전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서비스 지표를 보여주는 '2023년 세계 컨테이너 항만 서비스 지표'를 발표했다.KMI는 국내 컨테이너 항만의 경쟁력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2021년 4분기부터 매 분기 ‘세계 컨테이너 항만 서비스 지표’를 발간하고 있으며, 연 1회 연간 기준으로도 발표하고 있다.KMI에 따르면, 2023년 전체 선형 기준 세계 컨테이너 항만의 선석생산성은 64.2회/hr로 팬데믹이 발생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2023년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