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상해국제항만그룹(이하 SIPG : 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과 ‘상해항 친환경 연료 벙커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7일 상해 SIPG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승우 HMM 중국권역장과 후앙 하이동(Huang Haidong) SIPG 마케팅 이사 등 양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MM은 향후 상해항에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글로벌 해운업계는 ‘2050 탄소 중립’이라는 과
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신영수)는 4월 4일 ESG 전문기업 오일렉스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물류 ESG 경영 전환을 지원하기로 했다.통물협에 따르면,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을 활용할 수밖에 없고, 운송과정과 물류센터 내에서의 작업 환경 및 안전 문제가 ESG와 직결된다. 따라서 ESG 경영으로의 전환에 실패하는 기업은 화주나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을 수밖에 없어 공급망 내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등 이제 ESG 경영은 모든 기업에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ESG는 제조에서 물류센터, 고객으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진배)는 엘디카본(대표 황용경)과 해양 침적 폐타이어 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양으로 유입돼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타이어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협약으로 지사는 부산해역 내 침적된 폐타이어를 수거해 전달하고 엘디카본은 독자적인 기술로 수거된 폐타이어를 블랙카본으로 원료화한다. 블랙카본은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는 원료다.이를 통해 공단은 폐타이어 폐기 비용을 절감하고 엘디카본은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자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원장 민경식)은 지난 4일 코모도호텔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 제30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국립한국해양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 개설된 이래 30여 년 동안 2,000명에 가까운 동문을 배출하였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동문으로 정․재계는 물론 지역의 각계각층에서 리더그룹을 형성하고 있다.이날 열린 제30기 입학식에는 약 50명의 입학생과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총장, 민경식 해사산업대학원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홍기진 AMP 총동창회장 및 제26기에서 제29기 AMP 동창회장
해양수산부가 4월 8일자 실·국·과장급 승진 및 전보인사를 통해 윤현수 해운물류국장을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으로, 해운물류국장에는 이시원 대변인을 임명하는 한편, 대변인에 정도현 해양환경정책관을 임명했다.또한 해사안전국장에는 최성용 해사안전정책과장을, 해사안전정책과장에는 이창용 해사산업기술과장을, 해사산업기술과장에는 남창섭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을 각각 임명했다.윤현수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원장(실장급)최성용 해사안전국장(국장급)이시원 해운물류국장(국장급)정도현 대변인(국장급)이창용 해사안전정책과장(과장급)남창섭 해
부산항만공사(BPA)가 항만·해안, 토목구조, 건축 등 27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제7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 623명을 위촉했다. 지난 제6기 기술자문위원회는 26개의 분야로 구성돼 총 69건의 심의 등을 실시했다. 지난해 운영실적은 제5기보다 47% 증가했다. 이번 기술자문위원회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 및 재해대책 관리를 강화하고자 방재 전문 분야를 추가했다. 자문위원들은 건설사업 시행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필요한 기술심의와 설계내용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한 설계자문 활동을 2024년 4월 1일부터 2
부산항만공사(BPA)가 4월 4일 항만 내 지게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VR 안전체험교육을 도입했다. 항만 내 지게차는 컨테이너 등의 하역운반작업에 주로 쓰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다. 최근 5년간 국내 각종 산업현장에서 지게차로 인해 연평균 35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다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PA가 이번에 도입한 VR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지게차 운전자가 사각지대 때문에 보행하는 근로자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해보고 신호수 배치,
해양수산부가 4월 2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 대회의실에서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를 위해 연안해운업계와 중소조선업계, 이를 지원하는 정부, 정책금융기관 등이 참여하는 ‘중소선박 공동발주단’ 협약식을 개최했다. ‘중소선박 공동발주단’은 2023년 수립한 ‘연안교통 안전 강화 및 산업 육성 대책’에 따라 노후 연안선박의 대체 건조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한국해운조합(연안해운업계),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중소조선업계), 한국해양진흥공사(정책금융), 세계로선박금융(연안선박 현대화펀드)으로 구성됐다. 중소선박 공동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4월 2일 서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일신해운, 해운유조를 비롯한 선사 대표와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관계기관과 연안화물선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온실가스 배출 규제강화 등 변화하고 있는 연안해운업계의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연안해운업계가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낮은 운임과 운항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했다. 강 장관은 “정부의 정책만으로는 연안해운 분야에 활력을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일원에서 추진된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이 올해 3월 최종 준공됐다.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은 과거에 인천항 수심 유지를 위해 시행하던 항로 준설로 발생한 준설토를 투기하던 곳으로, 투기 이후 방치되었던 유휴 항만부지가 이번 항만재개발 사업을 통해 복합 해양관광·레저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대상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방면으로 약 10km 떨어진 영종대교 중앙부에 위치하며, 부지 면적은 333만m2(100만평)이다. 해양수산부는 2014년 ‘항만재개발법’에 따라 최초로 민간자본을 유
인천항만공사(IPA)가 4월 2일 IPA 사옥에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대국민 서비스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데이터가 융합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인천항 여객 편익 증대를 위한 거버넌스 체계구축 △대국민 서비스 개선방안 협력 △연안여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입·출항 정보, 운항 일정 등 여객선 정보공유 △선박과 여객 안전을 위한 홍보 협력 및 서비스 발굴 등을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협
임기택 前총장 퇴임이벤트, 주요협약과 IMO주요인물 소개국제해사기구(IMO)가 IMO협약(the IMO Convention)을 채택한 지 75년을 맞아 그 역사를 간담은 책 ‘안전한 해운, 깨끗한 바다(Safer shipping, cleaner seas)’을 발간했다.선박의 안전과 보안 증진과 해양환경의 보호를 촉진하기 위해 창설된 글로벌 기구로 탄생한IMO의 75년의 약사를 담고 있는 ‘Safer shipping, cleaner seas(A celebration of 75 years of IMO)’의 출간계획은 지난해(’23년)
(사)한국선장포럼과 해양종합 데이터 솔루션 개발 스타트업 (주)맵시가 4월 2일 안전한 항해와 해양 환경보호 등 해양 산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양 측은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디지털 및 탈탄소화 기술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OCEAN DIGITALIZATION 관련 IT 기술 지원 △차세대 항해 소프트웨어 체험 및 고도화 협력 △자율운항선박의 선원과 미래 해기 인력 양성 △업무 효율 향상 방안 연구 활동 등 해양 산업의 발전과
천경해운은 4월 1일부로 김지수 회장과 서성훈 사장을 선임하는 등 임직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사장→회장 : 김지수▲부사장→사장 : 서성훈▲이사→상무 : 길홍수(운항관리본부)▲수석→이사 : 정원철(수출영업팀 고객지원팀)▲수석→이사 : 이준동(해외영업팀 네트워크팀)▲수석→이사 : 한재석(재무관리팀)▲선임→책임 : 김나연(기획관리팀)▲선임→책임 : 박중후(전산팀)▲주임→선임 : 김영훈(운영지원팀)▲주임→선임 : 김옥진(해외영업팀)▲주임→선임 : 장치웅(재무관리팀)▲주임→선임 : 조윤호(수입영업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KOEM)이 해양환경측정망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정보의 해석·평가 및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제3회 해양환경측정망 자료 활용 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해양환경측정망은 해양환경의 현황과 변화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기 위해 1996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운영해 왔으며, 측정망 정보는 해양환경관리 및 보전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서 연간 약 5억 건의 자료가 생산되어 해양환경정보포털(www.meis.go.kr)에 공개되어 오고 있다. 공모전에서는 해양환경측정망 생산 정보의 해석‧평가와 활용방법을 주제로 하는 논
해양수산부가 여객선 이용객이 집중되는 봄 나들이철을 앞두고, 4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8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해수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에서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해양경찰청이 참여하여 연안여객선 시설·설비 관리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하고, 선내 방송시설과 게시판 등을 통해 이용객에게 안전수칙을 적절히 안내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사업자와 종사자 안전교육과 선내 비상훈련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에는
한화오션이 해양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필립 레비(Philippe Levy)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영입, 해양사업부장으로 임명했다. 필립 레비 신임 해양사업부장은 25년 넘게 SBM Offshore에서 근무하며, 오늘날 SBM Offshore가 세계 해양 사업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엔지니어링 회사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20년에는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역임하며 SBM Offshore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가이아나(Guyana)
부산항 개항 이래 최초로 크루즈선 4척이 동시 기항한다. 부산항만공사(BPA)에 따르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영도 크루즈터미널에 총 5개의 크루즈 선석을 운영하고 있다. 과거 크루즈선이 부산항에 3척 동시 기항한 사례는 있었으나, 4척이 동시 기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입항하는 크루즈선은 △로열 캐리비안 소속 SERENADE OF THE SEAS호(9만톤, 정원 2,700명, 국제여객 1번 선석) △씨본 크루즈 라인 소속 SEABOURN SOJOURN호(3.2만톤, 정원 450명, 국제여객 2번 선석) △실버씨 소속 SIL
울산항만공사(UPA)가 4월 3일부터 21일까지 ‘울산항만공사 대국민 광고 디자인·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액체화물 처리 1위 항만을 넘어 LNG, 메탄올, 수소, 풍력 등 4대 친환경 에너지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울산항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의 이미지를 국민들의 시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고 디자인과 슬로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총 상금은 700만원이다. UPA는 국민소통 활성화와 실효성 있는 당선작 선정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
한국선급(KR)이 4월 1일 선박관리시스템인 KR e-Fleet의 새로운 버전 ‘KR e-Fleet V3’를 출시했다. 이번 출시되는 V3 버전은 속도 강화와 간소화로 고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존 버전보다 구동 속도를 높여 보다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메뉴 간소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웹버전의 검사 및 심사 통합정보 Vessel Status를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객의 계정관리 및 생성을 고객이 직접 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