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시장, 美 신흥선사 ‘코크쉬핑’ 진출 ‘주목’기간용선으로 30척 선대 계획도 철강원료선인 케이프사이즈의 용선시장에서 미국계 신흥선사인 '코크 쉬핑'의 동향이 해운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동사가 기간용선에 의해 선복수배를 활발히 하고 있는데, 이같은 움직임이 마켓회복의 한 요인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일부 얼라이언스의 항만 기항지 선택은 선사들의 터미널 오너십 권리와 상관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드류어리가 2M얼라이언스와 타 얼라이언스들의 선사 터미널 오너십과 항만 기항지 선택 간에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일부 얼라이언스의 기항지 선택은 선사 터미널 오너십 권리와 밀접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드류어리의 분석에 따르면, 선사들이 어떤 터미널에
메가 얼라이언스 시대에 대응하여 동남아시아의 중소형 항만들은 무리하게 글로벌 환적허브항 경쟁에 뛰어들기 보다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효율적인 처리를 최우선으로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건설컨설팅전문업체 Arcadis의 운송물류인프라 담당 Dr Jonathan Beard씨는 “동남아시아의 정부와 중소형 항만들은 초대형 얼라이언스 시대를 맞이해
전 세계 컨테이너선대 선복량의 3분의 1이 스크랩(해체) 이상의 가치를 갖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베셀벨류에 따르면, 현재 컨테이너선 3,242척은 스크랩 가격 보다 높은 시장가치를 가지고 있는 반면 2,028척은 스크랩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스크랩 이상의 가치를 확보하고 있는 선복량은 1,620만teu이지만 스크랩 가격과 비슷한 선복량은
자동차선 벌크선, 탱커에 이어 필리핀인 선원 전승선화 이뤄 전승선원 필리핀인 선박 60척 "30년간 필리핀 선원 육성 집대성"MOL의 LNG(액화천연가스)선에서 처음으로 필리핀인 선장과 기관장이 탄생했다. 동사의 LNG선의 외국인 선기장은 유럽인과 인도인, 인도네시아인에 이은 것이다.세계 최대 LNG선대를 보유하고 있는 MOL은 안전운항의
스페인 항만노조가 자국 항만법 개정안에 반대하며 3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어 물류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스페인 정부는 2월 24일 EU규제에 순응해 기존 노동시스템의 구조개혁을 담은 ‘스페인항만법(Spanish Ports Act)’의 개정안을 의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항만노조는 동 개정안에 즉각 반대하고 나섰
코스코십핑은 2월 24일 상해에서 중국 체리 자동차와 전략적 협력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완성차 및 부품의 해상운송 등 광범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물류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상호이익과 공동개발 등을 원칙으로 자동차 부품의 해상운송에 협력하고 완성차의 컨테이너 운송솔루션을 개발하면서 터미널, 창고, 물류, 항공, 해외사업,
다이아나컨테이너십이 3월 2일 OOCL과 5,576teu급 포스트 파나막스 컨테이너선의 용선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04년 건조된 ‘m/v Great’의 용선료는 일일 7,300달러이며 용선기간은 최소 9개월에서 최대 12개월이다. 용선 시작일은 4월 8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용선계약을 통해 최소 197만달러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오만십핑이 선박금융을 통해 신조 탱커 10척을 위한 2억 2,7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이번 선박금융은 유럽상업은행 ‘Societe Generale’가 단독 ‘어레인저(arranger)’이자 보험사(underwriter)로 참여했으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5만톤급 탱커 10척의 인수자금으로 쓰여진다. 신조선은
2월 20일 기준 349척, 142만9,800teu 전세계 컨선복량의 7.1%컨테이너선박의 계선이 다시 증가추세에 있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전세계 컨테이너선박의 계선규모가 2월 20일 기준 349척, 142만9,800teu로 나타났다. 2월초(342척132만teu)에 비해 10만teu나 증가한 수준이다.관련업계 측은 운임시황의 유지를 위해 선복량 감축노력
MOL Logistics(MLG)가 동남아시아에서 장기계약물류(Contrac Logistics)를 확장하고 있다.동사의 말레이시아 현지법인은 2016년 9월 조호르 바루 동부 파실구당 지역의 보세창고 일부에 자사작업에 의한 보관 및 포장과 전세계로의 수출작업을 개시했으며, 이러한 물류체계와 운영이 괘도에 오름에 따라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한 스페이스를 임차해
미국발 아시아 18개국행 서항(西航)의 2016년 컨테이너화물 물동량이 전년에 비해 6.7% 증가한 681만 1,000teu로 3년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미국통관통계서비스인 JOC-PIERS 데이터에 기반해 일본해사센터가 정리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발 중국행 컨화물 물동량이 증가세로 돌아섰으며, 특히 동남아시아지역행 미국발 컨화물의 물동량이 대폭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교통운수부는 중국 내 선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THC 등 부대요금을 인하케 했다. 이에 COSCO, 머스크, MSC, CMA CGM, APL, Hapag-Lloyd, 에버그린, 현대상선, NYK, MOL, SINOTRANS 등 11개 컨테이너선사는 잇따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교통운수부에 공문을 보내 THC(Terminal Holdin
중국 크루즈 ‘스카이 씨’ 4월말에 부산발착 서비스중국의 신흥 크루즈선사인 스카이 씨 크루즈가 시범운항에서 한국발착 일본 입항 크루즈를 운항할 것으로 밝혀졌다.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4월말부터 5월까지 편도형을 포함한 3개 서비스를 계획하고 고베와 벳부, 사세보에 기항할 예정이다.동사는 상해발착을 발착으로 북아시아 서비스를 5월부터
日해운 환경규제 강화에 ‘해사클러스터 결집’으로 대응MOL “발라스트수협약 등 대응에 업계 공동의 지침 필요” 의견일본 해운업계에서 ‘해사 클러스터의 힘 결집’을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MOL의 나가타 켄이치 대표이사 부사장은 2월 7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잇따른 선박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
대만선사 양밍이 사모주식발행(private stock offering)을 통해 5,4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양밍은 최근 1억 6,100만 신규 주식을 발행해 대만국부펀드(National Development Fund)와 소수의 기관투자자들에게 주당 10.48NTD(대만달러)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사는 지난 1월말 재무제표 및 유동성 개선을 위한
해운대리점 회사인 샤라프십핑과 벤라인이 합작회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두바이의 샤라프십핑 에이전시와 싱가포르의 벤라인 에이전시는 2017년 4월 1일부로 글로벌 해운대리점 ‘Waterfront Maritime Services’라는 합작회사를 공식출범한다. 새 합작회사는 전세계 49개 국가에 299개 사무소를 두고
리크머스그룹이 브레이크벌크 및 프로젝트 선사인 ‘Rickmers-Linie’를 독일 선사 ‘ZEABORN Chartering’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통합회사는 7,500톤-3만톤 사이의 다목적선 총 50척의 선대를 보유하게 된다.또한 리크머스는 브레이크벌크분야 벙커유 및 차터링 전문회사인 ‘MC
머스크라인이 지난해 3억 7,600만달러(한화 4,31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머스크그룹이 2월 8일 발표한 경영실적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207억달러, 순이익은 3억 7,600만달러의 손실로 전년도 13억달러에서 적자전환했다. 운송물동량은 전년대비 9.4% 증가한 1,041만ffe를 기록했으나 f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이민 행정명령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해운업계에도 불똥이 튀었다.지난 1월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발효한 반이민 행정명령은 난민 입국이 120일간 중단되고 이라크, 시리아, 이란, 수단, 리비아, 소말리아, 예멘 등 7개국 국적자의 미국 입국과 비자 발급을 90일간 금지한 조치다. 이에 따라 미국 항만에 입항하는 선박과 선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