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 재 수前 한국선주협회 전무해무청의 해체 이유1948년 정부수립 당시 해운행정은 교통부 해운국이 수행하여 왔다. 지금과 달리 해운국 기능에 조선업무도 포함되어 조선과가 있었다. 1955년 2월 17일에는 해운과 수산 기능을 통합한 해무청을 신설하여 해운(조선포함), 항만, 수산, 및 해양경찰 업무를 담당하였다. 이는 이승만 대통령의 평화선 선포(195
드라이 지난 3월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4월 중순을 지나면서 약 한달 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하락세를 보였던 드라이 시장이 부활절을 기점으로 가용 선복이 부족한 듯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잠시 숨 고르기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적지 않아, 향후 분위기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다만 하락세가 멈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4월 중반까지 계속해서 하락세를 거듭하던 BDI가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금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매매시장 또한 부활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많은 매매 성약소식이 들려왔다. 4월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3년 일본 건조의 ‘ENERGY(6만9,255 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1,510만 달러에 매각되었
▲ 윤 석 희 변호사 법률사무소 지우1. 서론이번호에서는 운송인(복합운송인을 포함한)이 발행하는 선하증권 이면약관에 기재된 Himalaya Clause에 대하여 검토해보고자 한다. 이는 해상운송인과 화주이외에 제3자(대부분 하역업자나 터미널 운영업자)에 대하여 운송인이 주장할 수 있는 포장당 책임제한 및 time bar 등의 항변을 부여하는 규정으로, 위
▲ 최 재 수 前 한국선주협회 전무우여곡절 끝에 정부는 수립하였으나, 당시의 경제여건상 경제자립은 요원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정부 수립 2년도 채 못 되어 6. 25가 발발하면서 경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었다. 그러한 극한 상황에서도 유일한 생명선이고 젖줄이 있었으니 그것은 미국을 위시한 선진국들의 경제원조였다. 이 경제원조 조차 없었다면 그 처참한 상
들어가며 6. 25 사변 당시 우리나라 국방부장관으로 재직하였던 신성모는 국가운명이 경각에 달린 위급한 전쟁 상황하에서 우왕좌왕하면서 전국(戰局)을 크게 그르쳤을 뿐만 아니라, 본인이 직접 관련되지는 아니하였지만, 그의 휘하기관에서 국민방위군사건이나 거창양민학살사건 등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사건이 잇달아 터졌을 뿐만 아니라 그 수습 과정에서도 별로 설득력
드라이 지난 2월까지 드라이 시장의 상승세를 이끌던 케이프의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파나막스와 핸디막스도 3월 중순을 지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의 철광석 재고량 증가와 철광석 가격 협상 시점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 때문인지 중국의 수입은 서서히 감소하는 분위기였고, 이는 케이프 시장의 하락세로 이어지며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주었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3월 중순까지 2000 포인트선을 유지하며 상승기반을 다지는 듯 보였던 BDI가 다시금 하락세를 거듭하며 1700 포인트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식 벌커선에 대한 중고선 매매는 여전히 활발한 모습이다. 3월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97년 한국 건조의 ‘CHLOE(16만89DWT)’로써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
4. 제자나 후배가 진정으로 이시형 선생을 존경하는 이유이상에서 약간 결례가 될 수도 있는 이야기까지 거론하면서 해양대학과 이시형 선생, 그리고 해양대학 졸업생들의 이시형 선생에 대한 깊이를 재기 어려울 정도로 깊은 애정을 간략하게나마 더듬어 보았다. 그렇다면 이시형 선생의 어느 면이 제자들의 마음을 종교적 신념을 방불하게 할 정도로 사로잡을 수 있었는지에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은 2월 초 BDI지수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느덧 2,000포인트선을 넘겼다. 금융시장의 회복세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지만 모처럼만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2월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5년 일본 건조의 'NORD VENUS(7만5,949 DWT)'로써
해상법에 대한 다양한 연구사례를 담고 있는 ‘해상법연구 II’가 김인현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에 의해 출간됐다. 지난 2002년 발간된 바 있는 ‘해상법연구’의 자매서인 ‘해상법연구 II’는 03년부터 07년까지 김 교수가 작성한 논문 44편에 새로운 논문 11편을 추가하여 구성됐다. 이 책은 해상법의 편제에 맞추어 △제1장 해상기업과 설비 △제2장 해상
1. 해기사를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해운우리나라 해운은 지금 세계 5대 해운국의 하나로 진입하기 위하여 매진 중이다. 이러한 한국해운의 급성장의 배경에는 해기사를 주축으로 한 선원인력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데 대하여 이의를 가진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수한 해기사를 대량 양성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된 것이 한국해양대학이라는 것에 대하여도 새삼 재론할 여지
드라이 2009년 드라이 시장은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운 시장 또한 회복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해운업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일부 선사의 파산 신청과 선사간의 NON-PAYMENT로 인해 소송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제 2의 금융 위기설과 지난해 4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새해의 시작과 더불어 새롭게 조정된 선가에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인해 대부분 현금으로 거래가 이루어져야 함에 따라 거래가 완전히 성사되기까지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94년 일본 건조의 ‘LACERTA(7만1,862 DW
드라이 2008년은 드라이 시장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각 지수가 드라이 시장 최대 호황에서 최대 불황까지 변하는데 불과 반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이는 미국 발 금융 위기를 시작으로 한 세계적인 경기 침체 영향이었고,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쉽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컨테이너 2008년 초 HR지수가 1,300~1,400 사이를 오가며 어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 지수가 소폭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드디어 최저점에 도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지만, 연말연시 휴가시즌이 도래하고 있고 금융시장이 여전히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마켓의 완전한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이 달의 첫 주에는 2008년 건조의 'PACIFIC ISLAND (5만 4,924DW
1. 들어가며우려하던 문제가 현실화되었다. 21세기 들어와 해운업은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구가하였다. 중국의 급성장에 따른 철광석과 연료탄 운송수요의 급증으로 인한 중국발 호황이었다. 이 호황은 케이프 사이즈 이상의 철광석 운반선을 중심으로 일어났고 그 영향은 이보다 작은 파나막스와 핸디 사이즈로 이어지게 되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운임의 고공행진이 계속되자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는 11월로 들어서면서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이즈에 따른 각 지수들이 세자리 수로 떨어졌고,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드라이 시장의 관계자들은 현재의 불황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선주들은 자금 마련을 위해 선복을 매각하거나, 계약금 손실을 감안하고 신조선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은 벌크선 종합운임지수(BDI)의 하락세가 계속된 가운데 어느덧 830포인트 선까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사를 비롯한 해운업계 전반에 큰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일부 현금을 보유한 바이어들이 선박 매입에 관심을 보이는 등 조심스러운 움직임도 관측되고 있으나, 긍정적인 반등 신호로 받아들이기엔 아직 무리가 있다.11월의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과거 이보다 더 안 좋은 때가 있었나 의문이 생길 정도로 부정적이다. 미국발 글로벌 금융 위기가 각 국가 중앙은행의 구제 금융 대책에도 불구하고 좋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계속되며 해운 시장 또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시장을 긍정적으로 이끌어 줄 요인 보다는 추가 하락의 우려가 여전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