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캐리어들의 그랜드 얼라이언스(GA)가 상하이를 기항하는 동향 항로와 LA발 태평양향 서비스인 PAX루프를 추가하는 한편 홍콩과 쉐코우(shekou)는 기항지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상하이는 새롭게 재편된 기항지인 한편 로스엔젤레스(동향)는 기존의 서안 항로에 이어 두 번째 추가 기항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PAX서비스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횡단하는 루프로써, 북미 서안과 동안을 기항한 후 유럽을 경유해 다시 북미지역으로 돌아와 아시아 지역을 커버하는 노선이다. 동 서비스에는 하파그로이드의 평균 선복 4,627TEU급 선박 14척이 배선되며 GA의 파트너인 NYK와 OOCL이 스페이스를 공유한다.

 

홍콩과 쉐코우는 PAX의 동안 서비스 구간에서 제외됐으며 재편된 이번 서비스는 4월 9일부터 개시될 예정으로, 기항지는 ‘카오슝-얀티앤-상하이-고베-나고야-도쿄-시애틀-오클랜드-로스엔젤레스-만자닐로-사바나-노퍽-뉴욕-할리팍스-앤트워프-탬즈포트-함부르크-로테르담-할리팍스-뉴욕-노퍽-사바나-만자닐로-로스엔젤레스-오클랜드-요코하마-고베-카오슝’이다.

저작권자 © 해양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