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칼럼은 중국의 해사관련뉴스(KOTRA 제공)를 정해 편집한 것이다.                 -편집자 주-


大連港, 개항 110주년 경축 행사
다롄항(大連港)은 9월 15일 개항 110주년을 맞아 경축 행사를 가졌다. 세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2011년 컨테이너 물동량 18%의 증가율을 기록한 다롄항은 2009년에 중국 ‘동북지역 최고 영향력 있는 항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오궈홍 성위원회 대표는 다롄항 개항 110주년을 축하하며 “다롄항이 랴오닝성 및 동북지역 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고 언급했다고 대련천진망이 전했다.

遼寧 6개 도시, 난방기간 2~15일 확대
랴오닝성정부는 최근 선양(瀋陽), 푸순(撫順), 번시(本溪), 푸신(阜新), 톄링(鐵  ), 랴오양(遼陽)의 6개 도시에 대해 난방기간을 최소 2일에서 최대 15일까지 앞당기거나 연장하는 ‘난방기간 조정작업 공지’를 발표했다. 遼寧日報에 따르면, 지난해의 랴오닝성 겨울은 10월 24일부터 시작된 것으로 규정되어 평년보다 5일 늦었다. 기상학적으로 규정되고 있는 중국의 겨울은  5일 연속 평균기온이 10℃ 이하인 날의 첫 날~5일 연속 평균 기온이 10℃ 이상인 날의 첫 날 기간을 말한다. 이에 따라 올해 난방기간의 연장사업도 중국정부의 규범과 라오닝성 기상청이 제공한 30년의 기상 자료에 근거해 시행될 예정이다.

遼寧, 40개 고속도로 ‘하이패스 전용차로’ 설치
랴오닝성(遼寧省)내 40여개 고속도로 톨게이트에 ‘하이패스(자동통행료 징수시스템)’이 설치됐다. 랴오닝성고속도로관리국에 따르면, 향후 3년 안에 랴오닝성의 고속도로에서 하이패스 전용차로는 6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선양외곽고속도로의 22개 톨게이트에 각 2개씩 총 44개의 하이패스 전용차로가 설치될 예정이다.

중국 LED조명산업시장 발전성 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해 2012년 상반기 LED산업은 타산업과 마찬가지로 부진한 상황이지만 중국의 LED조명산업시장의 발전 가능성은 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中關村在線網站은 중국의 LED는 에너지 절약, 발광, 긴 내구수명, 높은 안전성, 환경보호 등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국가반도체·조명 공정 연구개발 및 산업연맹’ 자료를 근거로, 오는 2015년까지 중국 LED시장 규모가 5000억 위안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國務院 대외무역촉진 8대정책-수입성장 기대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는 9월 12일 ‘대외무역 안정성장 촉진의견’ 회의를 통해 결정된 대외무역 촉진 8대정책을 발표했다. 국무원은 이 정책으로 중국 대외무역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수립된 중국의 대외무역촉진 8대정책은 ‘수출세금 환급 확대, 수출기업의 대출 확대, 수출신용보험 규모 확대, 무역 편리성 제고, 법정 검증*검역 목록 축소, 대외무역 마찰 대응, 수입 적극 확대, 신흥시장 개척 지원’ 등이다.

工信部 철강 생산능력 낙후기업 명단 발표

2012년 상반기 중국 철강산업은 1억 6,000만톤이 과잉생산됐으며 시멘트 재고가 3억톤에 달하면서, 제련공업 산업능력 이용률이 65%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공업정보화부는 ‘2012년 제2차 공업 생산능력 낙후기업 명단’을 발표했으며, 이 명단에는 철강 이외에도 시멘트, 평면유리, 제지 등 공업 15개 영역의 182개 낙후기업이 포함돼 있다고 慧聰網이 전했다.

‘제8회 동북아박람회’ 성황리에 폐막
9월초 중국에서 개최된 ‘제8회 동북아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길림성정부망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외 바이어가 10만명에 달하며, 109개 국가와 지역에서 방문한 외국바이어만도 1만여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박람회에서 성사된 대외상품 무역거래액은 7억 6,300만 달러에 달해 지난 박람회보다 14.6% 증가했으며, 국내 무역거래량도 20억 7,300만위안으로 13.8%의 증가율을 보였다.

中, 8월 재정수입 4.2% 증가, 올들어 첫 마이너스 성장
중국 재정에 따르면, 8월 중국의 재정수입은 7,863억위안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2% 증가했으나 그 증가폭은 전년동기대비 20.1% 하락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중앙정부의 세입 하락이 상대적으로 컸는데, 이는 경제성장 둔화, 물가지수 하락, 기업이윤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瀋陽, 현대농업 시범지에 9억 4천만위안 투자
올해부터 심양시는 3년간 100만묘 규모의 현대농업 시범지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요녕일보가 전했다. 이에 따라 선양시는 올해 45만 2,000묘에 해당하는 농지를 정비하고, 13개의 농지건설 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농업 현대화 발전을 목표로 삼았다. 현대농업 시범지 건설에 투자한 금액은 이미 9억 4,000만 위안을 상회했으며 이 사업은 3년 후 완공될 예정이다.

商務部 하반기 대외무역 상황 심화 예측

유럽 재정위기 악화로 EU국들의 수입수요가 급락하면서 올들어 중국과 EU지역간 무역규모가 크게 축소됐다고 신화망이 전했다. 상무부는 유럽과의 무역규모 축소가 중국 수출입 증가속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올 하반기 중국의 대외무역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상무부는 무역환경 개선, 기업 경쟁력 강화, 시장 다원화 확대 등을 통해 올초 대외무역 목표치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中, GDP 7.8% 증가로 최저치 기록
올해 상반기 중국의 GDP 증가속도는 7.8%로 201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샤먼대학교(廈門大學)가 발표한 ‘중국 4분기 거시경제모형 2012년 추계 예측보고’는 유럽의 경제위기로 인해 중국의 수출입 증가속도는 계속해서 하락세는 보일 것이며, GDP 증가속도는 7.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관련 국가개발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현재 중국의 경제체제 전환이 절박한 국면에서 빠른 시일 내에 공급관리 대책을 내놓아야 하며, 5년 이내에 대규모 감세정책을 통해 기업들의 공급을 조정하고 정부의 시장개입을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中, ‘제12차 5개년 금융개혁계획’ 곧 발표
중국인민은행은 조만간 ‘제12차 5개년 금융개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중국망이 전했다. 이 계획은 제12차 5개년 기간(2011-2015)의 금융개혁 전략 및 기술 부문 6대 개혁안을 포함하고 있다. 6대 개혁안은 시장 이용률, 환율 형성제도, 인민폐 국제화 등의 생산요소시장 개혁과 금융구조의 조정, 금융기구 최적화, 거시적 및 미시적 금융감독관리의 융화, 체계적 위험(주식과 채권 등의 모든 증권에 공통된 증권위험의 일부로서 분산투자에 의해 제거될 수 없는 위험)의 예방, 금융기관의 국제경쟁력 강화로 이루어져 있다.

瀋陽, ‘2012 국제 휴대폰 박람회’ 개막
2010년부터 ‘국제 휴대폰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선양시(瀋陽市)가 9월 17일 ‘2012 국제 휴대폰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 박람회는 선양시 휴대폰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국내외 통신 및 휴대폰 기업의 상품전시와 기술교류, 무역상담, 합작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규모는 총 1만 2,000㎡달했으며 전세계 유명브랜드 휴대폰 생산업체와 휴대폰 부품 및 서비스업체 등 200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동북신문망이 보도했다.

瀋陽, 사치품 소비시장 잠재력 전세계 최대
‘2012 중국·선양 국제 사치품 박람회’가 9월 2일 선양시에서 성황리에 폐막했으며, 이를 통해 중국의 거대한 사치품 소비시장 잠재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베이징과 상하이의 뒤를 이어 중국내 3위인 선양시의 사치품 소비량은 연간 30%의 높은 성장률 보이고 있다. 선양시의 2011년 사치품 총 판매액은 400억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무려 75%가 증가한 성장률이다. 선양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세계 유명브랜드 상품을 수입하여 동북아 국제무역의 중심지 역할을 할 계획으로 전해지고 있다.

中, 1-8월 국영기업 이윤 12.8% 하락
재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1-8월 중국 국영기업 총수입의 증가속도가 주춤한 가운데 원가 총액 증가폭은 7개월째 총수입 증가 폭을 넘어선 것으로 중국금융신문망이 보도했다.  같은 기간 중국 국영기업의 누적 이윤 총액은 1조 3,790억 9,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2.8% 하락했다. 그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지방 국유기업의 누적 이윤은 4,248억 6,0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9.6% 감소율을 보였다.

중국 2018년 전세계 최대 식품수입국 예상
미국식품공업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수입식품 판매량은 매년 15%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증가 추세는 2018년에 중국을 전세계 최대 식품 수입국으로 발전시켜, 중국의 수입식품 시장규모는 4,8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올해 중국의 올리브유 수입 판매량은 전년대비 4~5배 증가했으며, 수입 분유가 새로운 인기품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수입식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상무부는 수입식품 시장의 규범화를 위해 오는 11월 ‘수입식품지부’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하남상보가 보도했다.

商務部 가공무역 경제구조 개선 촉진
중국 상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가 “올해 계속된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가공무역은 대외무역 평행유지와 고용증대, 국민경제의 안정적 발전 유지 등의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고 중국금융신문망이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중국의 가공무역은 이미 대외무역과 외자 이용에 있어서 중요한 역량을 발휘했다고 언급하고, 현재 가공무역은 경제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부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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