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선 발틱운임지수 (BDI)가 1,000 포인트 수준까지 급등했다. 9월 말까지만 해도 간신히 600 포인트 수준을 유지하던 BDI는 10월 들어 남미 곡물수출이 본격화되면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상승, 10월 19일에 BDI가 1,010을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이는 곡물과 철광석의 추가 가격 상승 압박으로 인해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시장 한 켠에서는 중국의 철광석 수입량 증가가 경기부양효과가 아닌 중국 철강사들의 실적 개선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어, 건화물선 시황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7년 폴란드 건조의 ‘LARA RICKMERS(44,600DWT)’로서 중국 바이어에게 554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5년 일본 건조의 ‘KS GRACE(41,090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31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6년 일본 건조의 ‘NEW ALLIANCE(27,904 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65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2년 일본 건조의 ‘OSIOS DAVID II(23,791 DWT)’는 이집트 바이어에게 225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이 달의 둘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3년 일본 건조의 ‘AZUL FRONTIER(177,253DWT)’로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4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12년 건조의 벌커선 ‘BULK LOYALTY (175,800DWT)’는 3,45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9년 건조의 ‘GRY BULK(174,788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3,5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5년 일본 건조의 ‘NSS ADVANCE(173,246DWT)’는 중국 바이어에게 약 1,00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이 달의 셋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3년 일본 건조의 ‘EMERALD STREAM(76,868 DWT)’로서 그리스 바이어에게 1,4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1년 일본 건조의 ‘NEREID(74,295 DWT)’로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16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5년 건조의 ‘VOSHOD 2(47,639DWT)’는 인도 바이어에게 72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4년 일본 건조의 ‘OLYMPIC MELODY(29,640DWT)’는 터키 바이어에게 약 28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탱커 노후선 해체량이 증가하면서 1990년대 건조의 VLCC 탱커선이 계속해서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선복과잉 현상으로 인해 운임 상승에 제한을 받으면서 시황 회복을 더디게 하고 있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3년 한국 건조의 ‘YIOMARAL(302,432 DWT)’로서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선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5년 한국 건조의 ‘CRETE(298,432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2,500만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6년 한국 건조의 ‘HELLESPONT TROOPER (150,000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17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이 달의 둘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9년 일본 건조의 ‘TENRYU(281,050 DWT)’로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75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6년 한국 건조의 ‘HELLESPONT TRINITY(148,000 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13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2010년 일본 건조의 ‘KHORFAKKAN(105,304DWT)’은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3,54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7년 건조의 ‘SEAEDEN(45,983DWT)’은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1,8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이 달의 셋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2006년 일본 건조의 ‘PULA(46,941DWT)’로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10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2009년 건조의 ‘WILDEBEEST(39,999 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050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2000년 한국 건조의 ‘NORDAMERIKA(35,775DWT)’은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1,250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1998년과 1997년 뉴질랜드 건조의 ‘JO EIK(19,234DWT)’와 ‘JO ASK(19,087DWT)’는 EN BLOC 으로 정확한 바이어와 정확한 선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 올해 9월 말 기준 벌커 해체량은 2,690만DWT로 지난해 벌커 전체 해체량 2,310만DWT를 돌파했다.


클락슨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케이프사이즈 1,040만DWT, 파나막스 700만DWT, 핸디막스 340만DWT, 핸디사이즈 610만DWT 등 2,690만DWT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DWT면에서 올해 9월까지의 해체량이 전년도 대비 48% 이상 증가한 모습을 보이며 계절적으로 성수기를 맞아 해체시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83년 건조의 ‘MAHAVIR PRASAD(137,000DWT)’로서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398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5년 건조의 ‘VSP TITAN(66,995DWT)’은 제벨알리 해체업자에게 LDT당 383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79년 건조의 ‘RICAN(61,451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94년 건조의 컨테이너선 ‘R.PARTNER(20,255DWT)’는 터키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역시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달의 둘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4년 건조의 벌커선 ‘ERRADALE(163,554DWT)’로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GEM OF SAFAGA(65,163 DWT)’는 정확한 바이어와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6년 건조의 벌커선 ‘VENUS N(41,630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1년 건조의 벌커선 ‘XING JIAN DA(40,750DWT)’는 정확한 해체가와 해체업자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이 달의 셋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84년 건조의 벌커선 ‘QINFA 6(69,841 DWT)’로서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3년 건조의 벌커선 ‘FRONTIER CARRIER (65,224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LDT당 412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1년 건조의 벌커선 ‘GREAT ONE (64,911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되었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고, 1987년 건조의 탱커선 ‘BOW LION(40,272 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68 달러에 매각되었고, 1982년 건조의 벌커선 ‘OCEAN M(39,925DWT)’은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28 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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