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컨테이너선사인 Seaspan은 1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의 건조계약을 1월 16일 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
선박 인도기일은 2015년이다. Seaspan은 부채조달 등을 포함해 동 선박들의 건조자금 마련을 위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5척의 컨선이 추가되면 회사의 운영선대는 약 70척이 될 전망이다.
Seaspan은 대만 컨테이너선사인 양밍과 체결한 10년간의 용선계약에 동 선박을 투입할 예정이다. 용선기간이 끝나면 양밍은 각 선박에 대해 2년간 추가 용선에 들어가게 된다.
- 기자명 강미주
- 입력 2013.01.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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