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ine 역시 당초 예상했던 2012 회계연도 고정재무실적 전망치를 최근 실적을 바탕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K-Line의 경우 MOL과는 달리 운항수입외 일반수입과 순수입의 규모가 오히려 증가하는 등 2011 회계연도에 비해 개선된 재무실적을 보였다..

동사가 발표한 수정실적에 따르면, K-Line의 2012년 회계연도 총 운항수입은 1조 1,300억엔이며, 운항수입은 110억엔, 일반수입은 160억엔, 순수입은 100억엔, 주당 순수입은 11.31엔으로 전망됐다. 운항수입의 경우 작년 10월말 발표된 전망치에서는 160억엔이었는데 그간 컨테이너선을 비롯한 해운시장의 여건이 악화됨으로써 당초 예상치보다 50억엔이 감소한 110억엔으로 수정된 것이다.

2011년 회계연도 K-Line의 총운항수입은 9,723억여엔이었으며, 405억여엔의 운항손실과 490억여엔의 일반손실, 414억여엔의 순손실, 주당 54.14엔의 순손실을 각각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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