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효율선으로 건조 예정

미국의 곡물 메이저 카길(Cargill)이 중국 상해외고교조선(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에 6척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발주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카길은 상해외고교조선과 척당 4,600~4,700만 달러에 3척의 신조 및 옵션 3척 포함에 대한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했다. 총 신조선가는 ‘Frontline 2012’가 상해외고교조선소와 체결한 2014년~2015년 인도예정의 18만 1,000dwt 벌커들의 선가와 동일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길의 친환경 경영방침에 따라 동 선박들은 연료효율적인 디자인으로 건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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