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주)대천 사장 은탑, 안재용 대선조선 사장 동탑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업계 상생으로 경쟁력 강화한다”

9월 1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300여명 참석 성대

‘제10회 조선해양의 날’을 맞아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업계와 기자재 업계가 상생협력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개최한 ‘제10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이 9월 12일 오후 6시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조선해양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동 기념식에 참석한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국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국 15만 조선해양산업인의 합심된 노력으로 글로벌 조선업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면서, “과감한 투자와 기술개발, 대형*중소형 조선소*기자재업계 간 상생협력을 통해 세계 조선해양산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정부포상에는 이창우 (주)대천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안재용 대선조선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정부포상 8명, 장관표창 20명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창우 대천사장은 선박*해양플랜트 핵심 기자재인 다심관(Multicore Tube)의 국산화 개발로 국산화에 기여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60%를 달성한 점을, 안재용 대선조선 사장은 중형조선소로서 2012년 수출 3억불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산업포장에는 심현상 현대삼호중공업 전무, 성충경 현대미포조선 기장이 선정됐으며, 대통령표창은 여정운 삼성중공업 상무, 표세균 한진중공업 상무가, 국무총리표창에는 이병남 성동조선해양 상무, 정하건 대우조선해양 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조선해양의 날’은 정부-조선해양업계-기자재업계의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조선해양플랜트 협력 생태계 조성협약문’이 발표됐다. 김재홍 산업부 차관, 김외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 박윤소 한국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협동조합 이사장은 ‘조선*해양플랜트 협력 생태계 조선 협약문’에 공동 서명하며, 상생협력에 바탕을 둔 공생발전 생태계 조성이 조선해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긴요하다는 점을 공감했다. 또한 공동협약문 체결을 계기로 조선업계와 기자재업계가 고연비*친환경 기술협력 활성화, 인력양성, 조선해양기자재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기로 했다.

 

 

<조선해양플랜트 협력 생태계 조성협약문>

 

조선·해양플랜트인 일동은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생협력에 바탕을 둔 공생발전 생태계 조성이 필수적임에 공감하고, 이에 아래와 같이 결의한다.

 

1. (기술협력)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업계는 창의적인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협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대형 조선사, 중소형 조선사, 기자재업계는 에너지 절감기술, 친환경 기술, 기자재 요소기술 등 기반기술 교류를 위해 노력한다.

 

2. (인력양성)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업계는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한 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엔지니어링, 설계, 기능 등 각 부문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3. (기자재 역량강화)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업계는 조선· 해양플랜트 기자재 역량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한다. 이를 위해 조선사는 우수 기자재 채택을, 기자재업계는 기술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

 

4. (공정거래)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업계는 공정거래의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 조선사는 자사의 경영실적이 협력기업 전반에 합리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납품 단가·현금 결제·지급 기일 등 각종 거래 조건이 협력기업에 우호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5. (협력성과 공유)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업계는 대・중소 동반성장의 혜택이 협력기업 전반에 골고루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우리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산업혁신 3.0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

 

 

<제10회 조선해양의 날 수상자 명단(총 28명)>

구 분

회사명

성 명

직위

수공기간

생년

비 고

은 탑

㈜대천

이창우

사 장

32년

‘46.12

기자재

동 탑

대선조선㈜

안재용

사 장

18년 6월

‘66.03

중형조선

포 장

(2)

현대삼호중공업(주)

심현상

전 무

36년 4월

‘54.03

기술개발

㈜현대미포조선

성충경

기 장

35년 7월

‘59.03

현장

대통령

(2)

삼성중공업㈜

여정운

상 무

28년 1월

‘56.03

해양플랜트

㈜한진중공업

표세균

상 무

38년 2월

‘55.04

설계

국무총리

(2)

성동조선해양㈜

이병남

상 무

28년11월

‘59.10

경영기획

대우조선해양㈜

정하건

부 장

31년 6월

‘61.04

현장

산업통상

자원부장관

표창

(20)

현대중공업㈜

김충열

부장

25년3월

‘61.10

 

현대중공업㈜

박성태

기장

29년7월

‘61.01

 

삼성중공업㈜

김철호

반장

29년5월

‘67.12

 

대우조선해양㈜

지영기

부장

30년4월

‘64.06

 

대우조선해양㈜

권재문

기원

32년2월

‘62.12

 

현대삼호중공업㈜

김명식

부장

19년11월

‘64.06

 

㈜현대미포조선

신영훈

기원

31년6월

‘62.10

 

STX조선해양㈜

황동섭

실장

29년1월

‘66.12

 

STX조선해양㈜

김정삼

직장

17년3월

‘62.10

 

㈜한진중공업

김만업

직장

31년1월

‘57.06

 

㈜신아에스비

김현기

부장

5년9월

‘64.05

 

강림중공업㈜

성환범

부장

12년9월

‘71.04

기자재

㈜파나시아

권교순

반장

11년2월

‘59.02

부산지방국세청

정동주

주무관

16년8월

‘69.09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

곽창신

본부장

24년1월

‘57.08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건도

선임연구원

7년8월

‘72.02

연구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김도정

분원장

28년

‘57.03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책임연구원

11년10월

‘74.03

서울대학교

이신형

교수

6년3월

‘68.01

학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배상덕

과장

12년9월

‘71.06

 

 

 

 

<정부포상자 공적개요>

구분

소속/직위

성명

수공

기간

주요공적

은탑산업훈장

㈜대천

/사장

이창우

(46.12.13)

32년

○ 선박, 해양플랜트 핵심 기자재인 다심관(MULTICORE TUBE)의 국산화 개발로 기자재 국산화에 크게 기여

 

○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다심관 세계시장점유율 60%달성

 

○ 협력사들과 상생협력에 앞장서며 기술, 인적지원과 함께 ‘15일 이내 100% 현금거래’를 진행하여 동반성장 문화 조성에 기여

동탑산업훈장

대선조선㈜

/사장

안재용

(66.03.25)

18년6월

○ 한국 최초로 방사능 폐기물 운반선(정정누리호)를 수주, 건조

 

○ 중형조선소로서 중국시장에 선점 중인 중소형 탱커, 컨테이너, 벌크선 부문에서 경쟁력 유지로 ‘12년 수출 3억불 달성

* ‘13년 상반기 컨테이너, 벌크선 등 총 16척 수주

 

○ 원만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재해율을 줄여 ‘13년 부산광역시 안전문화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산업포장

현대삼호 중공업㈜

/전무

심현상

(54.13.20)

35년7월

○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초대형(18,000톤급), 저연비, 고효율 설계기술 개발로 세계 최대규모 컨테이너선 시장개척

* ‘13년 상반기 국내대형 컨선 신규수주 전년대비 12% 증가

 

○ 3차원 모델기반의 신규 CAD시스템 개발구축으로 원가절감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

 

○ 국내(서해안)에 세계 최대 규모의 고효율 육상건조장 구축으로 선박생산시스템 효율화 달성

(주)현대미포조선

/기장

성충경

(59.03.04)

35년7월

○ 선박 동력전달계통(축계)에서 철저한 품질관리로 불량률 0% 유지에 크게 기여

* 신조선박 600척의 동력전달계통에서 불량률 0% 유지

 

○ 건조공정 개선을 통해 선박 도크공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15일로 줄여 효율성 제고 및 비용절감

 

○ 건조 현장 안전관리 및 노사관계 개선에 힘씀

* 17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 안정적 노사관계 유지

대통령 표창

삼성중공업㈜ /상무

여정운

(56.03.30)

21년1월

○ 세계최초로 Deepwater 드릴쉽을 개발하여 해양플랜트 설계 분야에서 한국 시추선박산업의 기술기반 구축

 

○ 북해용 Semi-Sub Rig(해양시추설비)선, 극지용 드릴쉽 등 해양플랜트 신 분야 기술개발을 주도

 

○ Oil/Gas생산용 플랫폼, FPSO등 해양플랜트 설계부문 기술개발로 한국 해양산업 기술발전에 공헌

(주)한진 중공업 /상무

표세균

(55.4.27)

38년2월

○ 방산 및 특수선 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특허 확보로 조선해양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

* 특허 : 부양공기조정장치, 다단 노즐식 선수추진장치 개발, 특수선용 구동축계의 설치방법, 개폐식 견시창 개발

 

○ 고속함정 폐기열 흐름 최적화 설계로 함정 성능 20% 향상, 국가 방위력 증대 공헌

 

○ 설계관련 프로그램 개발, 기초기술 구축에 기여

 

○ 기술문의 등록체계 구축으로, 선주사와 설계회사간 도면 불일치 해결을 위한 공기 획기적 단축

* 1~4개월 → 1~2주

국무총리표창

성동조선 해양(주) /상무

이병남

(59.10.17)

28년 11월

○ 최적화된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안벽 작업 공사기간 단축

* 벌커 20%, 컨선 25%, 탱커 19%

 

○ 오작사례 설계 피드백 등록으로 생산 LOSS축소 및 기술력 축적

* 2008년부터 20,170건 피드백 등록(전체의 67%)

 

○ 소모자재 지급기준 정비, 잉여재 재고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원가 30% 절감

대우조선 해양(주)

/부장

정하건

(61.04.21)

31년6월

○ LNG선 SYSTEM발판 자체 개발 및 선종간 호환 설계로 연간 200억 이상 경비 절감 기여

 

○ 발판 국제규격을 제정하고 발판재 경량화를 추진 하여 비용절감 및 획기적으로 작업성 개선

* (발판 1매당) 19.5Kg → 14.5Kg

 

○ 현장 상황에 맞는 작업구역별 작업대 개발, 경량 화 브라켓 개발을 통해 작업 효율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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